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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마다 골목마다 걷기 열풍, ‘행복충전 건강걷기 동호회’ 활발
대나무골 담양군에 마을마다 골몰마다 걷기 열풍이 불고 있다.
2012년 04월 27일 16시 03분 입력
담양군 보건소에 따르면 군민건강 증진을 위해 ‘1인 1운동 갖기 운동’의 일환으로 행복충전 건강걷기 운동을 추진해 현재 20개의 걷기 동호회가 구성돼 회원들이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개 보건조시와 진료소가 중심이 돼 각 동호회별로 4월 초 발대식을 갖고 1개의 동호회별로 30~50명의 회원들이 참여해 매주 1회 1시간씩 군에서 조성한 오방길을 비롯해 각 마을의 산책로를 걷고 있다.
보건소는 걷기 동호회를 3개월 코스로 운영 한 후 참가자들의 체력 변화를 측정, 변화된 체력 비교를 통해 스스로 자신의 건강을 관리하는 분위기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3개월 후에는 20개 팀의 700여명의 동아리 회원 전체가 참여하는 ‘메타세쿼이아 길 걷기 대회’도 실시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3개월이 지난 후 건강하게 변화된 자신의 모습에 주민 스스로도 놀랍고 감탄할 것 ”이라며 “주민 자기 자신의 건강을 관리하는 분위기 조성과 동기 부여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용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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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년 3월 3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