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류재문 교수>간암
2012년 04월 29일 00시 00분 입력
간암종으로 우선 간암이 있다. 간세포에서 기원하는 간세포암종이 일반적인 암이다. 증세는 서서히 나타나며 초기에는 잘 알수 없으나 식욕부진, 체중감소, 복통을 일으킨다. 조기진단이 어려우므로 진단후 대부분 6개월을 넘기지 못한다. 원인은 불분명하지만 간경화가 있는 경우가 많으며 간경화가 있는 환자와 만성활동성 B형 간염 보균자에게 간암이 잘 생기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간암과 비교해 비상피성 악성종양이 있다. 혈관육종이 간의 대표적인 비상피성 악성종양이다. 전이성 종양이 있다. 간은 풍부한 이중 혈관체계를 갖고 있어 혈행성 전이를 잘 일으키는 다른 장기의 암들이 간에 전이소를 만드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간으로의 종양파급이 더욱 용이하다. 간암종과 구별하여 변성이 있다.
지방간이다. 간에 중성지방의 유입이 증가하면 지방변성이 심해진다. 심해지면 간 전체에 지방변성이 일어나 지방간이 된다. 원인은 알코올, 비대, 당뇨병 등이다. 이때 알코올에 의한 지방간이 대표적이며 지방간은 괴사, 간비대를 동반한다. 윌슨병이 있다.
상염색체 열성 유전병으로 구리 대사이상에 의해 간, 뇌, 각막에 구리가 축적되는 질환이다. 구리의 축적은 간에 가장 빨리 일어나기 때문에 간질환으로 발견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염증질환이 있다. 담석증이다. 담관이나 담낭에 돌처럼 단단한 물질이 생겨 몹시 아프며 열이나고 황달과 구토증상을 보이는 증상이다.
콜레스테롤 결석, 빌리루빈 색소결석이 있다. 한국인은 빌리루빈 색소결석이 많지만 식생활의 서구화에 따라 콜레스테롤 결석도 증가하고 있다. 간내, 총담관 내에도 생긴다. 40대 이후의 비만한 여성에서 남성보다 4배정도 발생빈도가 높은 편이다. 담낭염이 있다.
담낭내에는 세균이 많은데 세균감염으로 담낭에 염증이 생기면 담즙울체가 지속되어 담낭염이 일어난다. 급성 담낭염은 약 90%가 특히 비만한 여성에 잘 발생하고 중년기~노년기에 많이 발병한다. 만성 담낭염은 담낭질환중 가장 흔하며 거의 담석증과 동반되며 중년 ~노년기에 이르는 비만한 여성에서 많이 나타난다.
류재문프로필:서영대학교 겸임교수. 미래간호학원장 연구실:062-236-3114 010-2640-3029
파인뉴스 기자 [email protected]
 [ 기사 목록으로 ]  [ 프린트 서비스 ]  [ 메일로 보내기 ]
|
|
| 칼럼/시사/논평/이슈 |
 |
| |
|
| 지역행사 소식 |
|
| |
|
| 무료광고 |
|
| |
|
|
독자참여
등록 : 2006년 3월 3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