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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UN 임기 안보리 이사국으로 회의 개최
2013년 01월 25일 10시 45분 입력
2013 안보리 담당관 회의가 28~29일 양일간 외교통상부 청사에서 개최된다.
한국은 올해 1월부터 2013~14년 임기 안보리 이사국 활동을 시작했으며, 이번 안보리 담당관 회의는 안보리 이사국 주재 공관과 본부 간 긴밀한 업무협조 체제를 점검하고 아울러 각 이사국들의 주요 안보리 이슈관련 정책 및 입장에 대한 토론도 진행될 예정이다.
참석대상은 안보리 이사국 14개 공관(대한민국 제외) 담당관, 주요 안보리 현안 관련국의 6개 공관(레바논, 이스라엘, 말리, 이란, 수단, DR콩고), 주UN대표부와 본부 관련 실국 관계자다.
또한, 이번 회의에는 5개 상임이사국을 포함한 안보리 이사국 공관 뿐 아니라 최근 분쟁이 격화되고 있는 시리아, 말리 등을 담당하는 아중동지역 공관의 담당관이 참석하여, 주요 지역현안에 대한 현장감 있는 논의가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안보리 담당관 회의로 안보리 이사국과 주요현안에 대한 종합적 이해와 본부-공관 간 소통 활성화를 통해 한국의 임기 안보리 비상임이사국 활동의 내실화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유현경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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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년 3월 3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