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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연 의원·자영업연대 토론회
붕괴’ 광주 자영업 뭐가 문제인가?
2013년 09월 02일 00시 00분 입력 전주연 광주시의원(통합진보·비례)이 ‘함께 살자! 광주자영업연대’(준)와 공동으로 광주 자영업 현황과 문제점에 관한 토론회를 가졌다.
전 의원은 “현재 광주광역시는 인구수 대비 대형 할인점 과밀도가 전국에서 두 번째로 높은 상황이어서 골목상권의 붕괴가 심각한 상황이다.” 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지역 프랜차이즈 형태로 운영하는 중형마트는 120여 곳, 동네슈퍼와 비슷하거나 2∼3배 정도 규모의 마트와 중·소형마트는 1400여 곳에 달한다.
여기에 대기업 유통업체로부터 공산품 등을 납품받아 판매하는, 이마트에브리데이 상품공급점 상호를 사용하는 변종 SSM도 월평균 10여 개꼴로 문을 열고 있다.
전 의원은 “더불어 대형할인점의 무분별한 점포 확장에 따른 지역경제의 붕괴 심각성은 주지의 사실이고, 많은 부분에서 법적·제도적 규제가 강화돼 가고 있지만 사실상 지역 프랜차이즈 중형마트가 골목상권을 무분별하게 잠식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전 의원과 광주자영업연대(준)는 이날 토론회를 통해 무분별한 대형할인점의 점포 확장으로 인한 문제점을 짚어보고, 지역 중형마트의 무분별한 동네 상권 진출로 인한 폐해 또한 문제가 많다고 들여다 보고 있다.
파인뉴스 기자 470cho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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