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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러스와 병원성 진균, 미생물의 발병
2015년 09월 25일 00시 00분 입력 바이러스는 감염원 중에 크기가 가장 작으며 RNA 또는 DNA중의 하나인 단백질 막으로 싸여있다. 바이러스는 살아있는 숙주내에서만 증식이 가능하며 홍역, 유행성 이하선염, 독감, 소아마비, 간염, AIDS등을 일으키는 미생물이다.
바이러스와 숙주와의 친밀성은 무독성 바이러스 치료제의 개발을 느리고 어렵게 하며 AIDS의 치료약물의 경우도 마찬가지로 항바이러스의 효과는 있으나 반면 숙주세포에도 광범위한 부작용을 일으키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진균은 어둡고 습한 곳에서 잘 자라는 버섯 등의 식물같은 유기체이다. 병원성 진균은 진균성 질환을 일으키며 무좀, 백선, 아구창, 질염 등이 대표적이며 칸디다균은 효모같은 진균으로 정상적으로는 구강, 소화관, 질에 숨어 있다가 칸디다균이 과증식되면 아구창, 소화기계 증상, 질염 등을 일으킨다.
전신 진균감염은 드물지만 일단 발병하면 치료하기가 어렵고 생명이 위험할수도 있다. 원충은 단세포 생물로 근족충, 섬모충, 편모충, 포자충의 4가지 형태로 아메바성 이질과 편모충증은 오염된 물과 음식을 통해서 인체로 들어와서 심한 설사를 일으키며 말라리아는 포자충이 모기에 의해 전파되어 생기며 모기는 말라리아를 넓은 지역으로 전파시키는 역할을 한다.
말라리아는 매년 3백만명 이상의 사망자를 내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질병을 일으키는 유기체는 미생물 이외에도 기생충이나 절지동물과 같이 크기가 큰 유기체들도 존재한다. 기생충은 다세포성 동물로써 인체에 기생하며 질병을 일음키기도 하며 이는 선형동물, 편형동물로 분류되며 선형동물에는 회충, 요충, 구충, 섬모충, 사상충 등이 있다.
요충은 어린이들에게서 흔하고 관리하기가 어려운 편으로 소장에 기생하다가 산란기가 되면 항문근처로 나오며 산란시 가려움증을 유발하기도 한다. 대부분의 기생충 침입은 대변-구강 경로로 전파되며 대변에 의해 오염된 손이 기생충을 유입시키며 주로 충란 또는 유충이 입으로 전해진다.
편형동물에는 조충과 흡충 등이 있으며 조충은 인체의 장관내에서 1.5m에서 15m까지 성장한다. 흡충은 납작한 낙엽모양으로 혈액을 따라 간, 폐, 소장 등의 기관으로 침입한다. 체중감소, 빈혈, 전신쇠약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류재문프로필: 인체해부연수교육개발원장 연구실:062-236-3114 010-2640-3029
파인뉴스 기자 470cho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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