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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화순장학회에 장학금 기탁 ‘봇물’
(재)화순장학회, 2018년까지 100억원 장학금 확대 조성
파인뉴스 최재승 대표 100만원 기탁 등
◆<보건소>화순군, ‘아이 낳기 좋은 환경’ 조성 ‘온힘’
2016년 03월 16일 00시 00분 입력 새학기를 맞아 (재)화순장학회(이사장 구충곤)에 단체 및 개인차원의 장학금 기탁 행렬이 잇따르고 있다.
구혁우(75·화순읍) 씨는 “지역의 후진 양성을 위해 힘을 보태고 싶다”며 장학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43여 년간 교직에 몸담은 구 씨는 지난 2004년 8월 화순도곡중학교 교장으로 정년퇴임 한 이후 청소년 단체 활동지도 및 화순공공도서관 문해교육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여수화사회(회장 양기승)도 화순군청을 방문해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40여명으로 구성된 재 여수 향우로서 화순을 사랑하는 모임인 여수화사회는 “지역 인재양성을 위한 좋은 일에 작은 힘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이렇게 뜻을 모으게 됐다”며 “앞으로도 화순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갖겠다”고 전했다.
최재승 (유)파인뉴스 대표는 ‘최재승의 세상보기’ 출판기념회 기념으로 지역 인재양성을 위해 1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화순군 관계자는 “단체와 개인차원의 장학금 기부가 이어져 올해만3,352만원의 기부금이 조성됐다”며 “작은 마음들이 모여 우리 지역 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키워주는데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으며 올해도 장학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화순장학회는 현재 68억원의 장학기금이 조성돼 2018년까지 100억원의 장학금을 확대 조성해 인재육성 장학사업 등 양질의 교육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보건소>화순군, ‘아이 낳기 좋은 환경’ 조성 ‘온힘’
저소득층 영아 기저귀와 조제분유 등 최대 15만원 지원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아이 낳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군은 이를 위해 저소득층 영아(0~12개월) 가정의 육아 필수재인 기저귀와 조제분유를 지원키로 했다.
기저귀 지원 대상은 기준중위소득 40% 이하(4인 가구 기준, 월평균 소득 약 176만원) 만 1세 미만 영아를 둔 가정이다.
조제분유 지원은 기저귀 지원 대상자중 산모가 질병(에이즈, 항암치료, 방사선치료 등) 또는 사망으로 인해 모유수유가 불가능한 경우 해당된다.
군은 영아 출생 후 12개월 미만까지 신청일 기준 지원하고, 생후 60일 이내 신청 시 최대 12개월까지 지원하며, 60일 이후부터는 만 12개월까지 남은 기간에 따라 월 단위로 지원한다.
지원 금액은 기저귀 월 6만4000원, 조제분유는 월 8만 6000원이며, 기저귀와 조제분유를 처음부터 함께 지원받는 경우 최대 월 15만원까지 지원된다.
지원금은 지원신청자가 질환, 소득 등의 지원기준을 충족하는 경우 신청일 기준으로 지원유형에 따라 바우처 포인트를 산정해 지원확정일 다음날에 국민행복카드로 지급된다.
신청자가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확정 통보를 받은 이후부터 지원범위 내에서 기저귀와 조제분유를 취급하는 ‘나들가게 가맹점’과 ‘우체국 쇼핑몰’에서 구매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화순군보건소(061-379-5355)로 문의하면 된다.
파인뉴스 기자 470cho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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