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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6월 12일
KBS 2TV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


2020년 03월 10일 18시 04분 입력

최근 주말드라마 중 가장 인기를 끌고 있는 KBS 2TV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은 제목부터 희망을 주는 느낌이 많이 든다.

현재 시청률로는 28%로 높은 수치를 유지하고 있다. 그만큼 재미있는 드라마라는 할수 있다.

극 중 김청아는 순진 하지만 똑 부러지는 모습의 캐릭터다.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 줄거리

전체적인 줄거리는 사람들은 무언가가 되기 위해서 항상 노력을 하지만 결국 되지 못하는 사람들의 울퉁불퉁 보잘 것 없는 자신의 인생을 다시 사랑하려고 하고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찾아가는 드라마다.

지금까지의 스토리는 전직 농구스타 인 김영웅(김청아 바버지)은 치킨집 사장인 선우영애와 평범한 가정을 꾸리고 있다.

첫째딸 김설아는 항상 재벌가 며느리를 꿈꾸었고, 동생인 김청아는 구준겸 이라는 남학생과 목숨을 끊으려고 했는데 구준겸이 먼저 죽고나자 선우영애는 딸을 자살 방조범으로 만들 수 없어서 구준겸이 물에 빠진 김청아를 구하려다가 빠져 죽은것으로 만들게 된다.

결국 9년 뒤에 첫째딸 김설아는 재벌인 도진우와 결혼을 해서 원하는 것을 이루게 되지만 시어머니 홍화영은 김설아를 계속해서 괴롭혔고, 설상가상으로 그의 남편 도진우는 불륜에 빠졌다가 사고를 당하고 코마 상태가 된다.

구준겸의 어머니는 사실 홍화영의 언니였는데 설아는 친정과 인연을 끊었는데 다시 친정식구 만나고 협의 이혼을 하게 된다.

그 후 1년 후에 도진우는 코마상태에서 깨어나게 되었는데 설아는 해랑의 오빠인 태랑과 이미 친해졌고 그들의 관계는 얽히게 된다. 전 남편인 도진우가 깨어나자 설아는 역시나 흔들리고 태랑은 그때 자신의 감정을 설아에게 말하지만 자신의 동생인 해랑이 청아를 괴롭혔다는 사실을 알고 설아를 포기하게 된다.

강시월이 홍유라 앞에 나타나자 홍유라는 혼란스러워하고 떼어내기 위해서 신부를 만나서 유학을 갈 수 있도록 하자고 했다. 하지만 강시월은 유학을 가고 싶어 하지도 않고 계속해서 홍유라가 자신을 돈을 내주고 유학가라고 하는 모습에 의구심을 품고 그것을 알아 내고자 한다.

그렇게 그들을 찾아간 강시월은 홍화영을 마주하게 되고 그 때 구준휘가 오게 된다. 홍화영은 구준휘에게 "너 이 버러지랑 어떻게 알아?"라고 물었고 강시월은 "또 이렇게 꼬이네, 홍유라 대법관님 아들이라고? 내 뺑소니 사건의 목격자다. 뭘 목격했는지 묻고 싶어서 진범 좀 찾게 네 엄마 좀 만나게 해줘라. 네가 나 도와준다고 했잖아"라고 하며 점점 사건의 진실이 드러나고 있다. 과연 강시월은 누명을 풀수 있을지 지켜봐야 한다.

집에서는 늘 밝은 모습만 보여주지만 학교에서 괴롭힘을 당하는 김청아(설인아 분)의 비밀과 재벌가로 취집을 꿈꾸는 김설아(조윤희 분)의 야망이 공개됐다. 꿈이 없는 김청아와 그런 동생을 한심하게 생각하는 김설아의 전혀 다른 성격은 앞으로 펼쳐질 두 자매의 이야기에 더욱 궁금증을 자극하며 시선을 끌었다.

또한 김청아와 구준휘(김재영 분), 김설아와 도진우(오민석 분)의 인연이 시작되는 모습이 펼쳐지며 이들이 펼쳐갈 로맨스에 기대감을 높였다. 특히 구준휘와 기차에서 우연히 마주앉은 김청아는 서로 티격대다가도 “저 아저씨한테 반한 거 같아요!”라고 당돌하게 외치는 모습으로 두 사람의 인연에 더욱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김청아와 구준겸(진호은 분)의 숨겨진 인연도 드러났다. 첫 만남이지만 서로를 아는 듯 인사를 나누던 김청아와 구준겸의 의미심장한 대화는 이들이 왜 만났는지를 짐작케하며 안방극장에 충격을 안겼다. 두 사람이 숨기고 있는 아픔을 감당하지 못하고 함께 자살을 결심한 것.

왕따라는 가슴 깊은 상처를 고백한 김청아와 괴물이 되었다는 말로 마지막 순간에도 말하지 못한 비밀을 간직한 구준겸의 쓸쓸한 눈빛은 두 사람의 아픔을 드러내며 보는 이들의 마음을 먹먹하게 만들었다.

마지막으로 행복한 기억을 만들기 위해 함께 시간을 보내는 김청아와 구준겸과 달리 갑작스레 사라진 아들의 문자에 석연치 않음을 느낀 홍유라(나영희 분)는 놀란 마음을 감추지 못하고 구준겸을 찾아 헤매 안타까움을 더했다.

그런 가운데 깜빡 잠이 든 김청아는 구준겸의 편지를 발견하고 눈물을 흘렸다. 김청아의 밝은 내면을 알아본 구준겸이 그녀의 아픔을 위로하고 자신의 몫까지 살아달라는 부탁만 남긴 채 사라진 것. 김청아는 사라진 친구를 찾아 헤맸지만 결국 죽음을 선택한 구준겸에 눈물을 흘렸다.

또한 딸의 눈물 섞인 전화에 달려온 선우영애 역시 눈 앞에 마주한 진실에 눈물을 터트렸지만, 김청아를 위해 자살의 흔적을 모두 지우며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jinaaa@mkculture.com


파인뉴스 기자 470cho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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