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인뉴스

정부가 공기업과 행정조직을 젊은 층으로 구조조정을 하고 있는 가운데, 행정기초조직인 이장단이 너무 노령층이라는 지적이 일고 있다.

60세가 넘는 고령 이장은 년봉 240여 만원의 적은 급여이지만 행정능력은 물론 주민과의 대화와 사무처리에서 형편없이 뒤 떨어진다는 의견이 제시되고 있다.

따라서 화순군은 이에 대한 전면적인 개편이 필요 하다는 지적이다.

현재의 광주,전남 현상으로 이장, 반장의 나이가 평균 60세가 넘기 때문에 무능력과 구태의연한 활동력으로 이, 반장들에 대한 업무 효율을 기대할 수 없고 주민의 신뢰가 점점 떨어지기 때문에 이장단에 대한 개편이 절실히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또 이장들은 기초 행정 조직으로서 주민들의 일거일동을 파악하고 있는 실정이기 때문에 주민들의 개인정보도 너무 노출시킬 수 있다는 지적도 일고 있다.

현재 화순군 이장들의 평균 연령은 60세가 넘은 상태이며, 이로 인하여, 구태의연하고, 무기력 한 자세로, 전환될 가능성이 높다는 결과가 올 수 있다는 의견이 많아 40대에서 50대의 장년 층과 여성 위주로 구성되어야 한다는 주장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화순군 한 주민에 따르면, "이장이 동네문제를 수월하게 처리하기 위해 자신의 의견에 동조하는 나이 많은 반장들을 선임하고 있다" 고 말하고 있어 이장, 반장의 고령에 직접적인 문제로 볼 수 있다는 것.

따라서 지방자치단체의 말초 조직이며 주민과의 대화를 직접 청취 할 수 있는 이장과 반장의 나이에 대한 제한이 필요하고, 이를 원칙으로 해서 연령층의 하향조절이 절실히 필요하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또한 동네 리 개발위원과 위원장도 30대에서 50대 층으로 전면 개편해야 한다는 의견도 많이 제시되고 있어 화순군의 결단이 요구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