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 최신 고급기술 교육생 11일까지 접수 | 전남도, 농업마이스터대학 개설
한우·인삼·버섯 등 12개반
| | | 입력시간 : 2009. 03.04. 00:00 |   |
전라남도가 전문 농업경영인을 육성해 농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품목별 최신 고급기술에 대한 실습형 현장 중심 교육을 실시하는 ‘전남농업마이스터대학’ 수강생을 모집한다.
오는 11일까지 수강생 접수를 받는 농업마이스터대학은 전남도가 농업인 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교육체계로 품목별 최신 고급기술을 습득할 수 있는 실습중심 교육의 장을 열어 농업인의 기술·경영능력을 제고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다.
특히 신농업 교육과정에 대해 실습형 현장중심 기술과 경영교육을 실시, 생산성을 향상시켜 고소득을 창출토록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교육 운영은 대학본부인 순천대에서 총괄하며 운영은 전남대, 목포대, 전남도농업기술원, (사)한국온실작물연구소 등 4개 캠퍼스에서 각각 추진한다.
부분별 전공과정은 전남도의 신성장 핵심품목인 친환경 한우, 단감, 인삼, 배, 버섯, 장미, 조미채소, 딸기, 토마토, 친환경 수도작, 양돈 등이며 교육생은 품목별 각 30명으로 12개반, 360명의 교육생을 모집해 4년간 8학기의 표준교육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지원 자격은 입학을 희망하는 품목을 생산하거나 작목 전환을 계획하고 있는 중·상급 정도의 경력과 기술을 보유한 도내 거주 농업인이면 가능하다.
신청은 오는 11일까지 각 운영대학교에 교부하는 입학원서와 자기학습계획서, 농지원부 또는 축산업등록증 등을 접수하면 서면심사와 면접심사를 거쳐 오는 16일 합격자를 발표하며 24일 순천대에서 입학식을 치른다.
교육비는 교육생 본인 부담금 10%(연간 30만원)와 국·도비 지원금 90%로 운영되며 교육 수료자에게는 농림수산식품부 장관 명의의 수료증을 수여하고 농업정책자금 우선 지원 등의 혜택을 부여한다.
문의) 전남도 농업정책과 286-6243, 순천대 마이스터대학 750-5080 품목별 각 캠퍼스(전남대, 목포대, 전라남도농업기술원, (사)한국온실작물연구소)
파인뉴스 기자 470choi@hanmail.net 파인뉴스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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