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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조금과 수의계약 비리 포착 | | | 입력시간 : 2009. 03.20. 00:00 |   |
지난주에 화순의 모씨가 알선수재 혐의로 검찰에 구속된 가운데 이번에는 비리에 연루된 전 직 공무원들이 무더기로 적발됐다.
수억 원의 국가보조금이 지원됐지만 빈 식당으로 방치시킨 화순의 한 파프리카 공장에 대한
경찰조사결과 이 공장 주인인 49살 조모 씨가 허위서류를 꾸며 국가보조금을 받는 과정에 전직 공무원들이 개입한 혐의가 드러났다고 발표했다.
경찰은 전 전남도 고위공무원 65살 손 모씨와 화순군의 전 고위 공무원 60살 최 모씨와 55살 안 모씨가 보조금을 받도록 도와주고, 그 대가로 인허가가 90% 이상 진행된 조씨 소유의 주유소와 충전소 부지를 땅값만을 주고 사들인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국가보조금을 부당하게 집행한 50살 양 모씨 등 공무원 3명도 업무상 배임혐의로 입건했다.
경찰은 또 부당하게 수백 건의 수의계약을 체결한 공무원과 공사감독 편의를 봐주는 등 화순군의 각종 비리에 연루된 전직 공무원 12명을 입건했다.
한편 지난 1년동안 화순군은 모두 5백 건 80억원 상당의 수의계약이 이뤄진것으로 드러났다.
파인뉴스 기자 470choi@hanmail.net 파인뉴스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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