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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 보궐 선거에서 무수속 돌풍 | 무소속 3. 민주 1. 진보 1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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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다섯 군데에서 치러진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 결과, 민주당과 진보신당이 각각 1석, 무소속 후보들이 3석을 얻었다.
16개 선거구 가운데 여야의 최대 승부처로 꼽혔던 인천 부평 을에서는 ▶민주당 홍영표 후보가 50%의 득표율을 보이면서 39% 득표율에 그친 한나라당 이재훈 후보를 눌렀다..
▶전주 덕진에서는 무소속 정동영 후보가 ▶완산갑에서는 정후보와 연대한 무소속 신건 후보가 각각 민주당 김근식 후보와 이광철 후보를 물리치고 당선됐다.
한나라당 내 친, 이계와 친, 박계의 대결로도 불렸던 ▶경북 경주에서는, 무소속 정수성 후보가 한나라당 정종복 후보를 만 표 차 이상으로 누르고 승리했다.
진보 진영이 후보를 단일화한 ▶울산 북구에서는 진보신당 조승수 후보가 한나라당 박대동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
경기도 시흥시장 선거에서는 민주당 김윤식 후보의 당선이 확정됐고 광주광역시 서구에서는 민주노동당 류정수 후보가, 충북 증평군에서는 민주당 연종석 후보가 각각 구의원과 군의원에 당선됐다.
최재승 기자 [email protected] 최재승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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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년 3월 3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