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인뉴스

▶5. 3. 일요일

○ 제12회 백아산 철쭉제 및 6·25 희생자 위령제(5. 2～ 5. 3「2일간」)

·10:00 - 백아산 휴양림특설무대/북면청년회

○ 청풍면 화학산 철쭉제(10:00, 100명 - 화학산 정상(11:30)

○ 능주 면민의 날 실내행사(10:00, 80여명 - 면 회의실/능주면 번영회)

○ 남면 운산리 경로위안잔치(10:00, 운산 마을회관)

▣ 타 군행사

○ 제11회 대나무축제(5. 2～ 5. 7「6일간」 - 추성경기장)

○ 장성 홍길동 축제 개막식(5. 2～ 5. 5「4일간」19:30 - 장성공설운동장)

▶다문화가족 지원정책 달라져야

우리사회 다문화가족 지원정책의 문제점을 다룬 KBC열린토론회가 오늘 오전 7시5분에 방송됐다.

국제결혼과 외국인 근로자의 증가로 광주전남도 급속히 다문화사회로 들어서고 있는 실정이다.

그러나 우리의 시각이나 정책은 다문화사회로의 진입 속도를 따라잡지 못해 여러 문화적 충돌을 일으키는 만큼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KBC열린토론회를 통해 제기됐다

오늘 열린 토론회에서는 지난해말 현재 외국인 근로자를 제외한 광주.전남지역의 주민등록상 외국인 숫자는 3만2천명에 육박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문화가정도 1만 1천 여 가구에 이르고 있다. 이들 다문화가족은 가족간 언어적,문화적 장벽에 부딪쳐 갈등을 겪는만큼 이들의 문화 이해에 사회적 관심이 시급한 실정이다

토론회에서 박정희 전라남도 여성복지국장은 "이들의 우리사회 적응을 돕도록 지역별 능력별 직업을 찾아주는 노력도 필요하다' 고 주장했다.

박공식 다문화센터 광주지회장은 "다문화가족 스스로의 지역사회 편입 노력도 중용한 요소다" 고 지적했니다.

안효자 동신대 간호학과교수는 "행정기관이 다문화가족지원센터등에 대한 너무 세세한 간섭을 하고 있어 자율적인 운영이 어렵다" 는 지적도 나왔다.

또 다문화 가족인 줄리에타 락사마는 "다문화가족 본인들은 무엇보다 사회의 차별없는 시선을 바란다" 고 말했다.

▶ 목포 '지구대 혼수상태 피의자' 끝내 숨져

경찰 지구대에 연행됐다가 혼수상태에 빠졌던 피의자가 사건 11일만에 숨졌다.

지난 21일 새벽 폭행사건으로 목포 하당지구대에 연행돼 소란을 피우다 수갑과 입에 수건을 물려진 뒤 의식불명에 빠져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43살 김모씨가 어제 오전 끝내 숨졌다.

경찰은 김씨의 시신을 부검해 경찰관들의 과잉대응 사실이 드러나면 관련자들을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입건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