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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광주, 전남 소식 | | | 입력시간 : 2009. 05.20. 00:00 |   |
▶편의점 500원 상품 인기
"1000원도 비싸다, 이제는 500원 시대다"
경기 불황 속에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500원짜리 상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편의점업체 모 마트는 '500컵면'이 올해 들어 200만 개 이상 판매돼 컵 라면 부문 1위에 올랐다고 19일 밝혔다.
500컵면은 2004년 처음 시판된 후 1년 만에 동일용량의 신라면 컵면의 판매량을 앞질렀으며 올해 들어서만 200만개 이상이 판매돼 컵라면 부문 1위에 올랐다.
해당 마트에 따르면 지난해 6월 제주도와 제휴를 맺고 출시한 '제주애(愛)' 상품 중 하나인 '제주감귤아이스크림'(500원)도 인기를 끌고 있으며 최근 새로 내놓은 아이스캔디(500원)도 1주일만에 30만 개 이상 판매됐다.
업체 측은 "불황 속에서 실속과 알뜰을 중시하는 소비성향은 더욱 커지고 있다"며 "지갑이 얇아진 고객들을 위해 실속형 알뜰 상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로케트 해고 노동자 70일만에 농성 풀어
복직을 요구하며 고공농성을 벌여 온 로케트 전기 해고노동자들이 건강 악화로 70일만에 농성을 풀었다.
옛 도청 앞 CC-TV철탑에서 지난 3월 11일부터 70일간 고공농성을 벌여온 로케트전기 해고노동자 39살 유모씨 등 2명은 오늘 농성을 풀고 119 구조대 도움을 받아 인근병원으로 후송됐다.
금속노조는 기자회견을 갖고 노동자들의 건강이 악화돼 농성을 중단했지만 향후 이들의 복직을 위해 더 강력한 투쟁을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 "U대회 유치 적극 지원" 지시
이명박 대통령은 어제 오전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우리 시각으로 오는 24일 새벽으로 예정된 2015년 하계 유니버시아드 개최지 결정에서 광주가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정부 차원에서 모든 지원을 다 하라고 지시했다.
내일 출국하는 박광태 광주시장은 오늘 확대 간부회의에서, 시민과 전직원이 유니버시아드 유치를 위해 최선을 다한 만큼 영광도 있을 것이라며, 진인사대천명의 자세로 결과를 기다리자고 말했다.
▶요양병원 보험금 부당 수령
광주시내 한 요양병원이 입원환자의 식비 지원을 위해 지급하는 보험료를 부당 수령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또, 진료기록부를 위조해 있지도 않은 '유령환자'를 만들기도 했다.
파인뉴스 기자 470choi@hanmail.net 파인뉴스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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