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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광주, 전남 소식 | | | 입력시간 : 2009. 05.25. 00:00 |   |
▶노 전 대통령 서거 사흘째, 추모 고조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한 지 오늘로 사흘째를 맞고있다.
월요일을 맞아 광주시민의 추모행사와 분위기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노무현 전 대통령의 각별한 인연을 갖고 있는 광주와 전남 지역민들에게 큰 충격이었다.
노사모와 시민단체 협의회, 5.18 단체가 함께 옛 전남도청 앞에 마련한 분향소에는 오늘도 많은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질 것이다.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마련한 광주우체국 앞 분향소에서도 오늘 낮은 물론 밤늦게까지 촛불행진이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노무현을 대통령으로 만든 노풍의 진원지였고, 당선 뒤에도 5.18기념식에 해마다 참석하는 등 인연이 깊었던 지역민들이 느끼는 안타까움은 더욱 컸다.
시민들은 우리나라 인권과 민주주의, 지역 균형발전, 남북 관계 개선에 노력했던 노 전대통령에 대한 올바른 평가가 이루지길 바라며 영면을 기원했다.
▶학교에 빗물이용시설 첫 설치
전라남도가 가뭄에 대비해 나주 호남 원예고와 완도 금당초등학교에 빗물 이용시설을 설치했다.
전남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설치된 빗물이용시설은 빗물을 모아 평소에는 청소나 조경용수로 사용하고, 비상시나 가뭄 때에는 화장실 용수로도 사용하게 된다.
8천만원의 예산을 들여 설치된 빗물 이용시설은 학생들의 환경 인식을 높이기 위해 학생 자율적으로 시설을 운영, 관리하도록 할 계획이다.
▶남해안 피조개 양식복원 나서
대량 폐사로 인해 생산량이 크게 감소한 피조개에 대해 새로운 품종 개발이 추진된다.
남해수산연구소는 과거 남해안의 대표적 패류 양식 품종이었던 피조개를 대량 복원하기로 하고 각 해역별로 열악한 환경 속에서 살아남은 피조개를 채취해 건강한 품종개발에 나서기로 했다.
지난 80년대 연간 생산량이 6만톤에 달해 주요 대일 수출품이었던 남해안 피조개는 지금은 생산량이 3천톤 정도로 줄고 양식 생존 률도 1%에 그치고 있다
파인뉴스 기자 470choi@hanmail.net 파인뉴스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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