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순군은 뽕나무를 대표 作木으로 ! | 뽕나무는 버릴 것 없는 자연 神木.
재배단지 늘려 화순에 대단위 뽕밭 단지로 조성해야!
| | | 입력시간 : 2009. 06.29. 00:00 |   |
 | 충청도 지방의 대단위 뽕나무 밭 |
| 화순은 일찍부터 뽕나무를 재배하면서 여기에서 얻어지는 누에를 가루로 가공해서 널리 판매해 왔다.
그리고 그 후 뽕 엿을 개발해서 농가소득으로 삼았다.
그러나 지금은 가내공업에 불과한 사양산업으로 전략하고 있고, 다른 지역에 그 명성을 양보하고 있는 실정이다.
반면 인근의 담양 창평은 엿을 전국적인 대표브랜드로서 육성해 지금은 그 명성을 높이고 있다.
화순군 농촌이 창평에 뒤지고 있는 것은 지역주민들의 의지가 약하다는 것이다.
그리고 기술을 제공하고 연구하는 기관의 노력이 전혀 없다는 것이다.
이미 알려진 바와 같이 뽕나무는 너무나 좋은 성분을 가지고 있어 동양의 自然神木 이라고 도 극찬을 했다. 그 이유는 뽕나무 뿌리에서 줄기 열매까지 모두가 유익해서 신이 인간에게 내려준 나무라는 뜻이다.
그래서 뽕잎은 누에의 먹이가 되고 누에는 실을 뿜어 비단을 만든다.그리고 누에고치는 사람에게 당뇨치료약으로 선사한다.
한방이나 단방 약에서 뽕잎은 위장에 이로우며, 풍습(風濕)을 제거하고, 사지냉통(四肢冷痛)과 여러 가지 성인병의 예방과 노화방지를 위한 식물이라고 했다.
그리고 뽕의 열매는 '오디'라고 해서 현재 영양 덩어리로 모든 사람들에게 각광을 받고 있다.
화순군 이서면은 옛날부터 집집마다 뽕나무를 키워 왔다. 최근에는 가로수로 심고 있다.
지금도 광주지방에서는 동북 '누에가루' 라고 하는 식품을 최고로 치고 있다.
이러한 고귀한 식물의 이용을 화순군은 외면하는 가운데 뽕을 이용한 모든 식품개발은 다른 지역에 빼앗기고 있다. 뽕잎으로 차를 만드는 모 영농조합도 문제가 생겨 중단된 상태다.
이미 나주지방에서는 뽕잎 차를 개발해서 전국으로 팔리고 있는 실정이고, 충청도에서는 오디를 상품화하고 있는 실정이다.
뽕나무의 특산지라고 할 수 있는 화순군 이서면에서는 뽕을 이용한 식품은 뽕 엿을 제외하고는 거의 없는 실정이다. 결국 자연의 특혜를 다른 시, 군에게 빼앗기고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뽕잎을 이용해서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식품을 개발해야 한다.
현재 개발된 뽕 엿을 비롯해서 누에가루 캡슐, 그리고 뽕나무를 기능성 液(액)으로 가공해서 뽕잎 비빔밥, 뽕잎 칼국수, 뽕잎 기정떡, 뽕잎 오리백숙, 뽕잎 술, 뽕잎 장아찌, 그리고 아이스 크림, 쥬스 등 음식료를 개발하려고 찾아보면 얼마든지 개발 할 수 있다.
따라서 화순군은 뽕나무재배단지를 육성하고, 보성과 같이 녹차가 아닌 뽕 단지로 조성해서 5월과 11월에는 잎을 따서 차, 장아찌로 가공하고, 나무줄기와 거센 잎은 분쇄를 해서 액즙으로 가공하는 기술을 개발해서, 화순의 농촌 수익사업으로 육성해야 할 것이다.
다음은 뽕잎의 성분과 효능을 살펴본다.
뽕잎의 체취시기는 4.5월과 10월 서리가 내린 후(신선약) 채취한다.
뽕잎의 성분(100g중mg)은 칼슘(2,699)철(44)칼륨(3,101)비타민A(4,130iu) 비타민B(10.6)비타민(B21.4)비타민C(32)식이섬유(52)가바(250)루틴(380)이 양모효과가 있다.
뽕나무 가지에서 얻은 다당류(多糖類), 펙틴, 아데노신(adenine(=6-aminopurine)), 글루코스(glucose), 메조이노시톨(meso-inositol), 호박산 등의 용액이다.
뽕잎 속의 아미노산(24가지)은 술을 분해시켜 주는 알라닌과 아스파 라긴산 성분이 함유 되어 있어 숙취에도 좋다.
이 밖에도 많은 성분이 들어 있어 성인병예방에 탁월한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최성욱 기자 yen4800@hanmail.net 최성욱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
|
칼럼/시사/논평/이슈 |
 |
| |
|
지역행사 소식 |
 |
| |
|
무료광고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