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인뉴스

최근 화순군 사이버의회(의장 문찬식)는 화순근교에 오리 보트장을 건설 할 제안서를 화순군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 안은 현재 하니움과 공설운동장이 들어설 지석강 상류인 화순천의 개미산 아래 화순천의 벽라교에서 부터 지석강 까지는 잡초로 우거져 있어 볼품 없고 경관을 저해시키고 있어 이를 민자유치를 통해서 위락시설로 개발해야 한다는 것이다.

화순천 이곳은 현재 토사가 쌓여 있으며, 잡초가 우거져 있어 홍수가 발생하면, 범람의 우려도 있을 뿐 아니라 경관과 도시미관을 크게 저해하고 있어 화순군 예산이 아닌 민자유치를 통해서 이곳을 개발한다는 취지다.

또 현재의 상태를 그대로 유지되면 내년 도민체전에서 전 도민에게 볼품 없는 모습을 보여주기 때문에 반드시 이곳은 정화시켜야 한다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당장 올 전국 대학배구대회에서부터 볼품 없는 주변 때문에 화순의 자랑인 하니움 등 문화체육시설의 품위마저도 추락시킬 우려가 있다는 것

따라서 이곳을 개발해서 수상 위락시설로 조성해야할 필요성을 인식하고 제안을 한다고 운영위원장이 밝혔다.

이 개발은 화순군의 예산이 아닌 민간자본을 유치하는 조건이며, 기부체납형식으로 화순군 예산을 절감하면서 경관을 아름답게 꾸미는 일을 '화순군사이버의회'에서 추진해서 개발하고 20년간 보트장으로 사용하는 조건으로 제안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곳을 민자유치가 아니더라도 이곳은 정비를 해야할 대상이기 때문에 이곳에 위락시설이 들어서야 한다고 운영위원장은 주장하고 있다.

이곳이 위락시설로 개발되면, 하니움이나 종합운동장 등을 찾는 주민들이 봄, 여름, 가을에는 보트놀이를 할 수 있으며, 주위의 경관을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이 제안서는 재난관리과 하천담당 김승환 주사가 담당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