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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금남로 지하상가 임차기준 확정 | "금남지하상가 관리운영 요청”거절
| | | 입력시간 : 2009. 08.22. 00:00 |   |
이 달 말로 금남지하상가의 운영권이 광주시로 넘어가게 되는 가운데 금남지하상가의 임차인들이 관리운영권을 자신들에게 위탁해 달라고 요청한 건이 기각됐다.
광주시에 따르면, 금남지하상가 분양자 모임인 ‘금남지하상가 분양자회’는 지난 18일 리모델링 비용을 부담하는 것을 조건으로 10년 이상 관리운영권을 달라고 광주시에 요구했다.
그러나 광주시 측은 이들의 요청을 거절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금남로지하상 관리지침이 될 세입자와의 관계를 명백히 하면서 앞으로 세입자와 분양자가의 불 화음이 계속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지하상가를 위탁 관리하게 될 도시공사 측은 제1입주 조건을 분양자로 정하고, 제2 입주조간은 분양자와 세입자중에서 1명을 선정하게 되고 제3입주 조건은 분양자와 세입자의 의견이 충돌했을 경우 1주일이네에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공모를 통해서 입주를 시킨다는 방침이다.
한편 20년 전 금남지하상가 임차분양당시의 임차인은 현재 40∼50%만이 가게를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상가 1 점포 당 최저 3천여 만원에서 최고 5천여 만원에 거래가 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입주권을 놓고 이들의 분쟁은 법정에까지 갈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최재승 기자 jachi2580@hanmail.net 최재승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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