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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동부 중심지라고 큰소리치고 있는 순천과 물류중심도시로 우뚝 서려고 하는 광양에 광주-보성을 포함, 목포-순천간 철도를 조속히 관심을 기울이고 공론화를 기울여 목소리를 낼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한때 목포-보성간 철도는 건설중이 다가 고속도로 공사로 중복된다는 이유 때문에 중단 된지 오래여서 심각한 문제가 아닐 수 없고 이명박 정부는 지금 남해안고속화철도를 구축한다고 하고도 부산-마산-광양까지만 복선전철화를 하고 나머지 구간에 대해 거론을 않는 등 반쪽 개량을 하겠다는 거나 마찬가지 아닐까?

지금이라도 광주-보성은 단선개량 전철화 시키고 목포-보성과 광주-화순-승주-순천역은 복선전철로 신설하며 보성-순천은 복선 전철화 시키고 벌교-녹동은 단선전철로 신설하되 단선구간은 노반이라도 복선으로 하여 물동량이 늘어날 때 복선전철화 시키는데 수월하게 만들 수 있게 하는 것이다.

그리고 광주-보성-순천구간은 직선화시켜 최대 25~35km정도 단거리화 시켜 시간과 운임을 절감시키는 전력이다.

경전선 철도를 개량하게 되면 지역발전으로 이뤄져 서울-순천-하동-남해, 서울-광주-벌교-녹동, 서울-광주-화순-순천-여수간 열차와 광주권 도시전철망 까지 구축하게 되어 지역발전이 이뤄지고 광주/목포-부산간 열차도 운행하게 되어 진정한 남해안시대를 만들 수 있게 될 것이다.

그동안에 남해안 철도와 고속도로가 목포로 쭉쭉 이어지지 못함으로서 호.영남간의 지역격차를 벌려놓게 만들어버린 원인으로서 반드시 시정하지 않을 수 없는 문제다.

철도에 대한 지식에 무지하면 가난에서 벗어날 수 없는 지금이니 철도르네상스시대, 철도는 지역발전으로 이어지므로 지역주민들이 적극적인 관심을 기울이지 않을 수 없다. 특히 전남 동부 축에서 인구가 강세지역인 순천.광양지역이 적극적인 관심을 기울여 목소리를 높일 필요가 있지 않겠는가?

따라서 철도는 돈이다. 열차 따라 철길 따라 돈은 혈액같이 흐르는 존재와 같아서 생각해 볼 문제가 아닐 수 없지 않겠는가?

순천.광양이 관심을 기울이지 못한다면 지역적으로 낙후되어 인구가 작은 벌교, 보성, 장흥, 고흥등 약세지역들이 가장 먼저 이 내용에 많은 관심을 기울여 조속히 공론화운동을 펼치는 겸 대책위를 만들어 홀대되는 경전선 광주. 전남구간 개량문제를 조속히 마련할 수 있도록 강력히 호소한다.

또한, 주민감시단을 만들어 SOC사업들이 무사히 확충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볼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

경전선 철도 이름을 가칭 남해선으로 바꿔 진정한 남해안시대를 누려보고 지금이라도 기형적인 경전선 철도문제에 우리 모두가 지혜와 힘을 모아 난재를 극복하자.

보낸사람 정도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