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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5월 30일
김치축제 대통령상 화순에서 먹었다.
화순 능주 만수리 김옥심씨
2009 광주 김치문화축제서 화순의 명예
입력시간 : 2009. 11.05. 00:00확대축소


2009 광주 김치문화축제에서 화순군 능주면 만수리 김옥심씨(55·동방가든 대표)가 최고상인 대통령상을 수상, ‘김치 명인’으로 선정됐다.

김씨는 지난 1일 광주 염주체육관에서 열린 ‘김치 명인(마스터) 콘테스트’ 심사에서 ‘반지김치 · 배추김치’를 출품,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7시간 동안 열띤 경쟁을 벌인 결과 심사위원들의 입맛을 사로잡으며 최고상인 대통령상을 수상, 상금 500만원을 받았다.

이번 콘테스트엔 전국의 김치 명장 20명이 출전해 재료선택, 절임방법, 양념준비, 김치제조, 숙련도, 김치의 품질과 맛, 김치의 세계화 등 김치 담그기 7개 전 과정을 꼼꼼히 심사하여 지정종목과 자유종목 두 종목의 합계점수로 솜씨를 겨뤘다.

김씨는 지정종목에서 배추김치, 자유종목에서 반지김치를 선보여 영예의 최고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반(半)지김치'란 동치미의 일종으로 일반김치의 염분이 3%인데 비해 염분이 1.3%에 불과, 짜지 않고 맵지 않아 어린이는 물론 노약자 환자들이 간식으로 먹기에 안성마춤이다.

또 구수한 국물에 국수를 말아먹으면 맛과 영양이 최고.

김씨는 “반지김치는 김치보다는 영양이 듬뿍 들어간 기능성 식품에 가깝다”며 “20여 가지의 각종 양념이 조화를 이뤄, 맛과 영양에서 그만이다”라고 말했다.

“김치는 우리 한국인의 생활 속에 깊이 박혀 있는 음식문화인데 요즘 어린이들이 김치를 외면한 현실이 아쉬웠다”고 말한 김씨는 “짜지 않고 맵지도 않은데다 영양이 풍부해 아이들이 아주 좋아한다”며 환하게 웃었다.

김씨는 “앞으로 기회가 되면 한식의 세계화에 앞장서고 싶다”며 “김치 홍보대사로 이바지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최성욱 기자 yen4800@hanmail.net        최성욱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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