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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광주간 광역철도 타당성조사 용역 설명회 | 오는 13일 오후 3시 화순군청 대회의실
광역철도 완성으로 시 승격도 가능하다.
| | | 입력시간 : 2009. 11.12. 11:51 |   |
화순↔광주간 광역철도 건설 타당성조사 용역에 따른 설명회가 오는13일 오후 3시에 관계 공무원과 용역업체가 참석한 가운데 화순군청 대회의실(신관 4층)에서 열리게 되어 주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화순군(군수 전완준)에 따르면 이번 설명회는 지난 해 전완준 화순군수와 박광태 광주시장이 광주↔화순간 광역철도 건설 사업 추진에 합의하면서 실시한 타당성 조사 용역의 주요 검토사항을 화순군민에게 알리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안)은 소태동~화순 중심부~화순전남대병원을 연결하는 1안과 소태동~화순 외곽~화순전남대병원을 연결하는 2안 등 노선 안 설명도 있을 예정이다.
12.4km 구간의 광주↔화순 광역철도 건설에는 현재 6천4백억 원 정도가 소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나 정부가 75% 이상의 국비를 지원하는 광역철도 사업으로 승인할 경우 사업 추진이 훨씬 수월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따라서 그 동안 양 자치단체는 물론 정치권이 협력하여 국토해양부 등 관계부처에 예비 타당성 조사 면제 등을 지속적으로 건의해 왔다.
광주↔화순 광역철도가 건설되면 현재 화순전남대병원을 이용하는 광주시민이나 광주를 출입하는 화순군민의 교통이 편리해지고, 생물산업단지에 필요한 물류의 안전하고 신속한 수송 등 양 지역의 공동 발전이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친환경 최첨단 교통시스템 관련 연구소와 대학 관련학과 육성 등 관련 산업의 연계 발전도 기대된다.
한편 지난 2008년 9월에 시작하여 2010년 2월에 최종 마무리될 예정인 이번 용역의 비용은 화순군과 광주시가 각각 1억2천만원씩을 공동 부담하게 된다.
이번 용역이 마무리되고 광역철도가 완성되면 화순의 인구 유입은 급속도로 높아져 화순군은 화순시로 승격이 가능하게 될 수 있는 여건도 형성하게 된다.
시 승격의 요건은 15만인구가 넘어야 되지만 현재 화순읍의 인구는 약 4만2천여 명이며, 군 인구는 7만 여명으로, 3년 내에 인구의 증가가 배로 팽창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최재승 기자 jachi2580@hanmail.net 최재승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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