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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율적인 살빼기(다이어트)를 위한 프로젝트(2) | | | 입력시간 : 2010. 01.02. 00:00 |   |
첫 번째 식이요법에 이어 두 번째 운동요법에 관한 것이다.
체중감량을 원하는 많은 분들이 운동의 필요성을 알고 있으면서도 여러 가지 이유 그중에서도 시간의 부족으로 운동할 시간이 안된다고 대부분 얘기한다. 바꿔 말하면 체중감량, 건강증진의 가장 중심에 있는 운동에 대해 그만큼 비중을 두지 않는다고 하는 것이다.
“성공하는 사람들의 일곱가지 습관”의 저자 스티븐 코비는 독자들에게 얘기하고 있다. 인생에 중요한 일과 급한일이 있지만 우리는 늘 중요한 일은 제쳐놓고 급한 일만을 한다고.. 하지만 때로운 급한일을 제쳐놓고 중요한일을 할수 있을때 우리인생이 더욱 알차고 의미 있다고..
한번 우리자신을 생각해보자. 그렇게 급하면서도 꼭 끼니에 밥은 먹는다. 또 그렇게 급해도 저녁에 잠은 꼭 잔다. 어디 그뿐인가? 그렇게 급해도 생리학적 볼일은(?) 꼭 본다.
확인할 것은 시간을 꼭 내어서 운동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꼭이다. 가급적이면 휘트니스 클럽에 가서 운동하기를 권한다. 혼자하기보다 기구를 이용해 여럿이서 하게 되면 동기부여도 되고 더 열심히 할수 있다. 그럼 어떤 운동을 할 것이며 강도는 어느 정도로 할 것이며 얼마나 열심히 할 것인가? 우선 걷기를 추천한다. 조금 빠른 걸음으로 걷는것도 좋고 가볍게 뛸수있다면 그것도 좋다. 기구를 이용한 자전거타기도 좋다.
우리몸은 살로 구성된 체지방과 살을 제외한 요소, 즉 근육이나 내장, 체수분, 뼈등의 제지방으로 구성되어 있다. 즉 큰 근육을 이용한 유산소성 운동으로 제지방이 아닌 각종 성인병의 원인이 되고 있는, 몸의 불필요한 살덩어리(체지방)를 제거한다는 것이다 . 강도는 약간 땀날 정도의 강도면 좋을것 같다. 겸하여 틈틈이 근육운동을 해 신체 기초대사능력을 향상 시킴으로써 체내 지방축적을 예방할수 있다.
운동빈도는 매일 하면 좋겠지만 시간이 여의치 않으면 격일제로 일주일에 3회 정도가 적당하다. 시간은 1회 최소 30분~1시간 정도가 적당하다 하겠다. 여담으로 휘트니스 클럽에 가면 운동은 안하고 찜질방에서 땀빼고 벨트마사지기계로 마사지만 하는 분들이 있는데 결론부터 말하면 절대 체중감량 할수 없다. 혹시 체중이 빠졌다고 얘기하는 분들 있다. 아마도 우리가 원하는 살덩어리(지방)가 없어진게 아니라 살은 그대로 있고 몸에 정말 중요하고 필요한 각종 무기질, 전해질, 체수분 들이 소실된 것이다. 원하는 체중감량을 위해 운동을 겸하는 않는 그 어떠한 방법도 있을수 없다.
1일 음식섭취량이 평소대비 80%정도의 음식물과 격일제로 하는 큰 근육을 사용하는 유산소성 운동만이 몸에 이상을 초래하지 않고 오히려 건강을 증진시키면서 본인이 원하는 이상적인 체중감량을 할수 있을거라 생각된다.
류재문<전남과학대 물리치료과 겸임교수. 미래간호학원 원장>
류재문 기자 jm-3029@hanmail.net 류재문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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