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인뉴스

▶전라남도 일반직 공무원 공채

전라남도가 일반직 공무원 226명을 공개 채용한다.

전라남도는 도 본청 근무자 13명과 시,군 근무자 213명 등 모두 226명을 공개 채용하는 내용의 임용시험 계획을 공고했다.

직급별로는 7급 11명과 8급 2명, 9급 188명 등으로 소외 계층의 공직 참여를 위해 장애인과 저소득층 10명은 일반 응시자와 분리해 모집한다.

▶이형권 조합장, 무혐의 처분

선거법 위반 "증거 불충분"

광주지검은 지난 13일 증거불충분으로 '무혐의' 처분을 내린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

광주지검에 따르면, 이형권 조합장은 지난해 10월 화순농협장 선거를 앞두고 조합원에게 금품을 살포한 혐의로 광주지검으로부터 조사를 받았었다.

이번 이 혐의는 조합원 A씨가 지난해 10월 31일 치러진 조합장 선거를 앞두고 이형권 조합장이 자신의 집으로 찾아와 10만원을 건넸다며 화순군 선거관리위원회에 신고했었다.

이와 관련 화순군 선관위는 같은 달 광주지검에 수사의뢰를 한바있다.

▶화순군 기초의원 선거구 달라진다.

전남도 선거구 획정위 검토 중

화순읍 1석 증가, '다 선거구, 선거구 1석 감소 될 듯

전남도 선거구 획정위는 화순군 기초의원 선거와 관련 현재 다 선거구와 라 선거구를 통합하는 내용의‘선거구 조정(안)’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지역정가는 여기에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다.

도 시·군의원 선거구획정위원회는 최근 화순지역 기초의원 선거구 가운데 화순읍 1석 증가와 다선거구와 라선거구를 통합, 총4석에서 1석 감소한다는 획정 내용의 ‘기초의원 선거구 조정(안)’을 발표, 조만간 지역여론을 수렴해 오는 2월28일까지 관련 조례안을 의결할 방침으로 알려지고 있다.

▶광주시장 시민배심원제 공천 유력"

민주당의 광주시장 후보는 시민 배심원제로 도지사 후보는 국민 경선으로 선출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민주당은 지방선거 공천제도를 설명하면서 이 같은 견해를 밝혔는데 향후 논의결과가 주목된다.

민주당의 공천 혁신 방안인 시민 배심원제가 광주시장 후보 공천에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 혁신위원회 최재성 의원은 당선 가능성과 정치적 상징성이 큰 곳에 시민 배심원제를 적용할 수 있다며 광역시 가운데는 광주가 유력하다고 밝혔다.

최 의원은 그러나 전남도지사 후보의 경우엔 생활권역이 달라 시민 배심원제를 적용하기 어렵다며 국민참여 경선의 가능성을 언급했다

▶`선거법 위반` 해남군수 벌금 80만 원

광주지방법원 해남지원은 오늘 군민의 날 행사에서 음식을 제공한 혐의로 기소된 김충식 해남군수에게 공직선거법 위반죄를 적용해 벌금 80만 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선관위의 제지에도 경품 제공 등을 강행한 점은 엄히 처벌해야 하지만, 관행적이고 조례에 의해 집행된 점 등을 참작해 이같이 선고한다고 밝혔다.

김 군수는 공직선거법 상 100만 원 미만의 벌금형을 선고받음에 따라 군수직을 유지할 수 있게 됐다.

김 군수는 지난해 5월 군민의 날 행사를 열면서 선거구민과 향우회 회원 등에게 4천300만원 상당의 음식과 숙박비, 기념품, 경품 등을 제공한 혐의로 지난해 12월 기소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