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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 공동대처로 합동 실천방식에 주력
| 전완준 군수 “관료제적 행정 보완”
군의원 엉뚱한 발언에 주민 "품격도 평가 받아야"
| | | 입력시간 : 2010. 01.22. 00:00 |   |
"관료제적 군정에 대한 보완장치 또는 대안으로 민, 관이 공동으로 대처하는 합동 실천방식에 주력하겠다”
21일 도암면민과의 대화에서 전완준 화순군수는 “시대 상황이 급변하고 거기에 따라 행정기관이 성취해야 할 공적 목표 또한 사뭇 복잡해지거나 다양해졌다”며 “지역발전을 원만히 달성하기 위해서는 주민과 군청이 공동의 목표를 향해 함께 달려들어야 한다”고 협력을 강조했다.
“오는 4월 화순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도민체전이야말로 민, 관이 서로 공동으로 대처하는 중요한 시금석이 될 것”이라고 말한 전 군수는 “서울 올림픽, 월드컵을 통해 한국이 세계인의 주목을 받았듯이 도민체전을 훌륭한 문화체전으로 성공 개최할 경우 화순의 위상도 크게 높아질 것”이라고 군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문화체전을 통해 화순의 역사와 문화를 대내외에 알리는 한편 화순 군민들의 자발적인 애향정신이 보태진다면 화순의 이미지는 확고하게 달라질 것”이라고 확신한 전 군수는 “테라피 화순의 브랜드 가치는 결국 우리 주민들의 역할분담과 협조에 달려 있다”며 거듭 민 ,관이 힘을 합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도민체전 기간 동안 많은 외지인들이 운주사를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한 전 군수는 “도암면민들의 친절함과 깨끗한 환경으로 도민체전 때 화순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아름다운 추억을 선사하자”고 말했다.
윤영제 면장은 “도암은 고품질의 옥수수 재배면적을 늘려 벼 대체 작물로 육성, 지역 브랜드로 키우고 있다”며 “올해 3곳의 집단 재배단지를 시범 조성하겠다”고 보고했다.
한편 이날 이 자리에 참석한 화순군 모 의원은 일단락 된 군정에 대해 다시 문제를 거론해 주민들의 비난을 받기도 했다고 전해지고 있어 의원의 품격도 이제는 평가받아야 할 일이다 고 한마디 씩.
최재승 기자 jachi2580@hanmail.net 최재승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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