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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동수정요법이라 함은 비만을 우려하거나 또는 비만으로 인해 살을 빼려고 하는 사람들에게 자신의 식사습관이나 행동에서 무엇이 비만의 원인으로 작용했는지 그 문제점을 찾아 그것을 해결하는 방법이다.

다시말해 오랫동안 몸에 밴 잘못된 습관이나 행동들을 수정해 나가는 요법이다. 중요한 것은 자기통제를 할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 주는 것이다. 가장 효과적인 방법으로 하루 일과를 일지에 기록하는 일이다. 행동수정을 위한 조건 만들기의 몇가지 예를 보면 어떤 상황에서 폭식이나 고열량 식사를 하는지 찾아내어 그 상황을 피하거나 그 상황에 대처하는 방법을 찾도록 한다.

음식앞에서 태연해지고 남은 음식은 과감하게 버리는 등의 책임감 강화하기 연습도 필요하다. 식사일기를 매일 쓰는 습관을 갖는다든지 음식먹는 속도가 빠르거나 먹는데 욕심을 부리지 않도록 하는 식습관 분석도 필요하다 하겠다. 무리한 체중감량을 목표로 삼지말고 1주에 0.5kg씩 적당한 체중감량을 할수있는 계획을 세운다.

즉 합리적인 목표를 세우도록 한다. 적극적 취미 활동이나 운동을 함으로써 먹는 생각에서 생각을 분산시킨다. 일정한 효과가 나타날 때 마다 보상을 주도록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결과보다는 과정을 생각하고 자신감을 갖고 어려움을 극복하도록 용기를 갖도록 한다. 하루 세끼 식사는 반드시 지키며 일정한 시간을 정해놓고 하도록 한다. 매일 매일 그날의 자신을 돌이켜보는 것도 좋다.

류재문 프로필:전남과학대학 물리치료과 겸임교수. 미래간호학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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