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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가 2011년도 국고지원 요청 신규사업으로 미래전략산업과 권역별 균형발전사업 등을 중심으로 204건 1조5천억여원 규모를 발굴해 정부재정계획 반영 및 국고 지원을 요청키로 했다.

전남도는 11일 오후 도청 서재필실에서 2011 신규사업 보고회를 갖고 미래전략산업, 저탄소 녹색 성장산업, 문화관광산업, 친환경 생명산업, SOC시설 확충 등 총 204건 1조5천382억원(총사업비 17조6천941억원)규모를 잠정 확정했다.

분야별로는 미래전략산업이 총 19건 1천251억원으로 국가비행종합시험센터 건립 170억원, 고흥 로켓개발 연구센터 건립 160억원, 저탄소 녹색성장 기술연구원 설립 150억원 등이다.

*저탄소 녹색성장 기술연구원」설립150억원- 고흥 로켓개발 연구센터 건립160억원- 국가비행종합시험센터 건립170억원- 에너지 자족 시범 섬 조성140억원- 순천만 그린 에너지 정원 조성140억원- 납석 광물산업 클러스터 조성90억원- 희소금속산업 지원센터 구축50억원- 인공지능 우주·조선로봇 연구지원센터22억원- 미생물 연구개발센터 건립20억원- 서남해안 해상 풍력자원조사 10억원등.

*관광문화분야는 도서종합개발사업 710억원 등 총 20건 1천94억원이다.

도서 종합개발사업710억원- 슬로시티 관광자원화 추진58억원- 순천만 생태관광 정원조성35억원- 명량대첩 테마 공간조성40억원- 세계 해양 영웅공원 조성사업15억원- 여수 엑스포 종합테니스장 조성 50억원등.

*복지·여성·보건분야는 국립고흥청소년 우주체험센터 확장 510억원 등 총 15건 1천50억원이다.

장애인 전용 청소년 수련원 건립130억원- 친환경 장사시설 공원화 사업66억원- 국립 심혈관 센터 건립100억원- 전통시장내 보육시설 설치26억원- 국립고흥 청소년 우주체험센터 확장510억원- 약용작물 천연색소 산업화 센터건립 80억원등.

*친환경 농·식품산업 육성분야는 쌀 수급안장을 위한 생산조정제 및 대체작목 육성 180억원, 들녘별 공동영농단 지원 150억원 등 총 36건 5천76억원이다.

들녘별 공동영농단 지원150억원- 쌀 수급안정을 위한 생산조정제 및 대체작목 육성180억원- 민간 육종연구단지 조성45억원- 산지 친환경농산물 물류센터 설치25억원- 전통술 종합연구센터 건립50억원- 동물복지형 방목 축산 육성63억원- 섬지역 숲 복원 사업25억원- 곤충 특화마을 조성12억원- 레저용 관광 마 특화단지 조성 15억원등.

*해양수산환경산업 육성분야는 소규모 식수전용 저수지 개발 751억원, 국제갯벌 연구원 설립 160억원 등 총 73건 4천7억원이다.

대규모 홍조류 양식단지 조성30억원- 해조류 바이오 에너지타운 조성40억원- 국제갯벌 연구원 설립160억원- 천일염 산업연구 지원센터 건립38억원- 어류 신품종 보급센터 건립70억원- 소규모 식수전용 저수지 개발 751억원등.

*도로 등 SOC 분야는 여수공항 확장 200억원 등 총 28건 1천655억원이다.

압해～화원간 연결도로 개설(77호선)100억원- 신안다이아몬드제도 연도교 건설(2호선)100억원- 영산강 하구둑 대체교량 건설100억원- 여수(화태～백야간) 연도교 건설100억원- 고흥 포두 우회도로 개설(15호선)50억원- 여수공항 확장 200억원등.

이날 보고회에서 박준영 도지사는 “생물산업, 신소재 등 첨단산업 발전 여건을 구비하고 있는 지역 특성을 잘 살려 미래 전략산업 성장 기반마련에 총력을 경주해달라”며 “특히 해양을 산업과 관광 양면으로 접근해 가장 확실한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고 농·수산업 등 전통산업과 우주항공 신소재 같은 미래 첨단산업이 조화를 이루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지역의 유리한 여건과 특산물을 살릴 수 있는 식품산업, 녹색산업, 해양리조트, 실버산업 등을 집중개발해야 한다”며 “이런 노력을 바탕으로 여수세계박람회와 F1국제자동차경주 대회를 차질없이 준비해나가자”고 당부했다.

한편 전남도는 이날 보고회에서 발굴된 신규사업과 계속사업에 대해 2월 말까지 보완 정비해 중앙부처 예산신청 시한인 5월 말보다 2개월 앞당겨 3월중 각 부처에 정부재정계획과 2011년도 국고 지원 대상사업으로 선정되도록 건의하고 정부예산안 확정시까지 각 부처와 지역 국회의원 등을 상대로 적극적인 예산확보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