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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순 5일 시장이 낭만의 장이 된다. | 만남과 추억의 장터로 거듭난다.
국비 40억 투입, 현대화시설 탈바꿈 '박차' | | | | 입력시간 : 2010. 03.16. 00:00 |   |
 | | 처음 개장한 1500년 경 화순 5일 장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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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군수 전완준)이 화순읍 전통시장을 맛과 멋, 낭만이 넘치는 추억의 장터로 탈바꿈시키고 있다.
그 이유로서 화순 5일 시장은 광주광역시와 인접한 지리적 이점 등으로 접근성이 좋아, 화순장날이면 광주에서 너릿재를 넘어 오는 고객들이 타 시, 군에 비해 월등히 많은 편이다.
일반 시민들은 버스를 타고 오지만 자가용을 가진 사람들은 가족과 같이 나들이 겸해서 장 구경을 온다.
이런 장점을 살려 화순전통시장을 고품질의 상품판매, 친절한 서비스, 질서 있는 상거래로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여 고객과 상인이 함께 공존하는 공간으로 가꾸어 나가고 있다.
장한성 담당 계장은 "화순장의 현대화 사업으로서 현재 90%의 진척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먹거리 장터가 마련되면 365일 주민과 접근할 수 있게 된다' 고 밝힌바 있다.
화순군 군정발전기획단(단장 유병규)은 대형마트 진출 등으로 경쟁력에서 점차 쇠퇴하고 있는 전통시장을 다시금 활성화하여 지역발전에 이바지 하고자 2009년부터 국비 지원 등 40억원을 투입하여 전통시장을 현대화시설로 탈바꿈하는 사업에 박차를 기하고 있다고 밝힌바 있다.
이로서 장터가 추억도 있지만 먹거리 장터로서 한국의 전통 음식은 물론 외국의 음식도 맛볼 수 있는 장소로 탈바꿈 중이다.
한편 장터 남쪽 방향에서는 매 장날마다 공연, 노래, 그림 등을 고객들에게 서비스하는 이벤트가 열리게 되어 추억을 남기고 싶은 연인들이나 커풀들이 즐겨 찾게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렇게 되면 5일 장날을 기다려지는 고객들이 늘어나게 되고, 장날 찾아와서 함께 즐기는, 그야말로 화순 5일장은 추억과 낭만이 흘러 넘치게 될 전망이다.
최재승 기자 [email protected] 최재승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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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년 3월 3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