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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키우기 좋은 곳이 살기좋은 곳 | 임호경 예비후보, ‘육아와 보육환경 개선’을 위한 정책 발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만들어 신규인구 유입 늘릴 것
| | | | 입력시간 : 2010. 04.10. 00:00 |   |
임호경 화순군수 예비후보가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한 구상을 밝혔다.
임 예비후보는 9일 신규인구의 유입을 통해 화순시 승격의 토대를 구축하기 위한 일환으로 육아와 보육환경 개선을 위한 정책을 발표했다.
임호경 예비후보는 “화순은 2000년대에 아파트가 많이 들어서고 광주와 출·퇴근이 용이해지면서, 20~30대 젊은 부부들이 화순에 많이 들어와 살게 되었다”며 “젊은 부모들이 마음 놓고 일할 수 있도록 더 나은 ‘보육환경’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맞벌이 부부들이 아이를 안심하고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시설의 환경과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
이를 통해 화순에 더 많은 신규인구가 유입되어 화순시 승격과 장기적인 발전을 도모하겠다고 덧붙였다.
임 예비후보는 보육관련 주민들의 말을 들어보면 “화순에서 운영되고 있는 어린이집을 방문해보면 교사는 부족하고 아이는 많아서 어린이를 위한 보육이 힘들다는 말을 많이 듣는다”며 “보육시설교사들의 낮은 임금과 보육시설 원생들을 위한 특별교육비를 일부지원한다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우리 아이들을 보살필 수 있으므로 이를 개선하겠다”고 약속했다.
임 후보는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야말로 진짜 살기 좋은 도시”라면서 “갈수록 낮아지는 출산율과 고령화 문제를 해결하고 경쟁력 있는 도시로 발전하려면 20~30대의 생산인구가 화순에 들어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아이키우기에 가장 좋은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파인뉴스 기자 470choi@hanmail.net 파인뉴스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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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년 3월 3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