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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자연속愛’ 쇼핑몰 매출 이익 2억원이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자연속愛’쇼핑몰은 지난 2008년은 6천만원, 2009년은 1억4천만원의 수익을 냈으며, 올해 4월 현재 5천만원의 성과를 이뤄냈다. 이는 화순군 파머리아 시스템이 운영된 지 2년만의 성과다.

비전 1030 발전 전략으로 2008년부터 전국 최초로 새롭게 추진했던 ‘자연속愛’파머리아시스템이 농가의 적극적인 참여와 노력으로 직거래의 계속적인 판매 향상으로 이어지고 있다.

파머리아(Farmeria)는 파머(Farmer)와 낙원(Utopia)의 합성 신조어로 화순군을 농업인의 낙원으로 만들어 보겠다는 취지로 출발하였는데 현재는 생산 ․ 홍보 ․ 유통 ․ 판매를 시스템화 시켰다.

군은 생산에서 판매에 이르기까지의 과정을 책임 관리함과 동시에 농업인 개개인의 생산이력번호를 입력하여 관리 상품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를 구축하고, 수입산의 둔갑 판매를 막아 화순지역에의 생산물의 가격을 확실히 보장해 준다.

이로써 파머리아시스템은 농업인 스스로가 직거래를 확장(농장홈페이지, 블로그, 카페 등)해 나감과 동시에 공판장으로 한정되었던 판로를 다방면으로 개척하는 등 직거래를 위한 노력하고 자성하는 계기가 되었다.

특히 직거래 판매되는 소비자들의 생산이력을 시스템내에 파일화하여 관리하고 있어, 농특산물 홍보 전략에 박차를 가할 수 있는 인적자원이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다.

농특산물 유통회사와 더불어 파머리아시스템을 통한 직거래 활성화는 미래 화순 농특산물의 희망으로 성공적인 자리매김을 하고 있다

군관계자는 “농업인과 함께하는 농업발전모델로써 소비자의 실시간 커뮤니케이션 공간 마련 통한 품질향상과 판로확장을 지속적으로 이루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