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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완준 군수 옥중 인터뷰 전격 공개 | "역천자(逆天者) 亡, 순천자(順天者) 興"
| | | 입력시간 : 2010. 05.17. 12:05 |   |
검찰의 공소 내용을 계속 부인한 전완준 군수후보는 도주우려도 없지만 증거인멸의 우려가 있다는 검찰과 판사의 판단에 의해 구속되고 구속적부심에서도 기각되어 현재 차가운 교도소에서 참담한 나날을 보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추종자들의 심금을 울리고 있다.
군민들은 38만4천원, 상식적으로 납득이 되지 않는 공직선거법위반 혐의로 전완준 구속이 됐다는 문제가 이해할 수 없다는 주민들의 의견이다.
앞으로 정식 선거운동이 시작되는 20일 경에도 차가운 옥중 생활을 할 수도 있다는 것이 면회자들이 전해온 내용이다.
그러나 옥중에 있는 전 군수는 억울함과 분노보다는 당당한 표정으로 수많은 면회객들을 맞이하면서 오히려 위로를 받아야 하는 처지가 아닌 면회자들을 위로하면서 맞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음은 옥중에서의 인터뷰 내용이다.
화순지역 언론사 취재진을 맞은 전 군수는 “역천자(逆天者)는 망하고 순천자(順天者)자는 흥(興)한다”고 말하고, 고통은 잠시라며 군민들의 관심과 배려를 따뜻한 미소와 숨결로 화답했다.
전 군수는 "내가 어디에 있던 화순발전을 위해서라면 모든 혼을 불살라 함께 지켜 갈 것"이라고 담담하고 조용하게 말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3년 6개월만에 얻은 차가운 옥중휴가는 지속적인 “고소.고발”에도 한 치 흐트러짐 없이 대처 해왔지만, 이번 민주당 청년위원장들의 관사 초대 사건의 진실도 구하기 전에, 특정세력의 사주에 의해 원치 않은 휴식을 얻고 있다" 고 전해 왔다.
전 군수는 번영회와 구정 선물 전달과 관련해서도 입을 열었다.
"전. 후 사정을 전혀 모르고 있기에 답답한 심경" 이라고 토로하면서 "진실은 곧 밝혀 질 것" 이라고 말했다.
전형준. 전완준 형제들의 “수난의 시대”는 어쩌면 군민들의 행복 추구를 위한 당연한 업(業) 이라는 생각을 전하고 있었다.
군수는 7만 군민들의 업을 질어지고 갈 수박에 없는 외롭고 고독한 길이기에 담담하게 받아 드린다는 자세이다.
또한 “누구도 원망하지 않는다”고 독백처럼 말하고 내게 주어진 운명이라고 재차 강조하기도 했다.
파인뉴스 기자 470choi@hanmail.net 파인뉴스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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