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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예산으로 외지인들에 대한 화순관내 관광지를 돌아보는 버스투어가 실시돼 많은 관광객들의 인기 속에서 하루를 보냈다.

이날은 양해숙씨가 한국문화관광 정보분과위원장으로 선발된 첫날이자 무료투어의 첫 날로서 상당한 의미가 부여된 날이다.

이미 인터넷으로 신청한 43명이 아침 10시를 기해 광주 역 광장에서 출발했다.

이날, 단체로 행사에 참여한 문우회(사범대 동문)13명을 비롯해 나주, 대전 등 외지에서 참여한 30여명 등 모두 43명은 명은 화순읍 '하니움'과 '나드리복지관' 외형을 관람하고 바로 '자연생태숲'이 있는 자연 휴양림의 무후산으로 향했다.

문화관광 해설사 양해숙씨는 버스가 너릿재를 넘자 화순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자세히 설명하면서 관광객들에게 화순을 알리는데 온 힘을 다했다.

그리고 의병을 일으킨 최경회 장군과 주논개의 애국심에 대한 설명도 빼 놓지 않았다.

모후산이 전국적으로 알려지면서 휴일등 주말른 하루 약 1천, 평일은 300여명의 관광객들이 찾고 있는 가운데, 관광객들은 모후산 입구부터 개발되고 있는 현재의 모습에 모두가 놀라는 표정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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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양해숙씨의 모후산 개발에 관한 해설을 들으면서 더욱 탄성을 자아냈다.

이날 28명의 건강한 관광객들은 양해숙씨를 따라서 생태 숲을 1시간 가까이 등산을 했다.

어머니 품속 같다는 모후산에는 여러 종류의 나무들이 자라면서, 인간의 병을 환경적으로 치유할 수 있다는 생태 숲에서 마음대로 호흡하면서 관광객들은 1시간의 산행을 즐겼다.

이곳 모후산 숲 해설사 최종채씨는 "기관지 천식이 있었으나 모후산 숲 해설사가 되면서 매일 같이 모후산 생태숲을 안내 하다보니 그 병이 완치됐다" 고 자랑하고 있다.

이곳은 천연 숲이 하늘을 보기 어려울 만큼 무성한 천혜의 삼림욕장으로 아토피 등 각종 피부염에 탁월한 효능이 있는 '피톤치드'의 방향성 물질이 전국에서 가장 풍부한 곳이다. 또한 숲 주변에 옥잠화등 각종 야생화를 심어놓아 찾아오는 관광객들의 발길을 붙잡고있다.

특히 이날 두 번째 모후산을 찾아 왔다는 관광객(광주. 김모씨)은 "지난번 모후산을 찾아왔을 때는 모후산 설명과 안내를 겨우 30분 정도에 그쳤지만 양해숙 해설사는 1시간동안 등산을 함께 하면서 지나가는 곳마다 달라지는 생태 숲을 설명을 해 주는 등 자세한 해설로 충분하고, 만족한 모후산 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고 감탄사를 연발했다.

특히 하천을 복원하고, 생태계를 그대로 보존하면서, 수해의 아픔을 치유해 가는 하천과 마을들의 복원은 대부분 완성해가면서, 도로 확장에 박차를 기하고 있는 건설현장을 관광객들은 볼 수 있었다.

"앞으로 복원사업이 완료되면 전국에서 가장 좋은 관광지와 휴양지가 될 것" 이라며, '전라남도 속의 강원도인 화순'을 자주 찾아 줄 것을 요청하는 해설가 양해숙씨의 설명에 공감을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2왼쪽>

이날 함께 한 최종채 '숲 전문 해설사' 는 모후산의 자연휴양림을 설명하면서, 불나는데 부채질 하는 나무 즉 일본산 니키타 소나무는 앞으로 벌목을 하게된다는 설명에 관광객들의 미소를 자아내게 했다.

일본에서 수입한 아카시아 나무와 니키타 소나무는 자연의 생태를 파괴한다는 뜻으로 볼수 있어벌목을 한다고 볼 수 있다.

그 다음 찾는 곳이 '임대정원림원'으로 이 또한 전국적으로 유명한 정자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임대정원림원에 대한 기사는 본보 '화순속으로'에서 자세한 설명을 했다.

이어서 오후에는 연둔리 숲쟁이, 오지호 기념관, 백아산 휴양림, 물염정, 공룡화석지를 돌아본 뒤 화순온천에서 피로를 풀고 하루의 버스 투어를 마무리했다.

해설사 양해숙씨는 관광객들에게 군수의 선거 공약인 '화순지역 고등학교 수업료 전액 보전' 에 대한 설명과 앞으로 1030 비전에 대한 화순군의 비전을 설명들은 관광객들은 화순에 대한 많은 것을 알게 됐다는 반응과 함께 노후에 살수 있는 고장이라는 반응도 나타냈다.

한편 화순군 무료버스투어 신청은 http://bus.hwasun.go.kr 또는 화순군 문화관광과 061-379-3503-4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