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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베리가 "화순의 효자 농산물된다 " | 블루베리 각광, 생산 농가 증가
| | | 입력시간 : 2010. 07.20. 00:00 |   |
최근 화순군은 건강에 탁월한 효능을 가진 것으로 알려진 블루베리가 농가 고소득 작목으로 떠오르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생산 농가도 점차 늘고 있는 가운데 짙푸른 블루베리가 나무마다 탐스럽게 열리고 있다.
화순군에 따르면, 지난 2007년 2ha 부지에 블루베리를 심은 화순군 양동욱씨는 올해 천2백 톤 가량을 처음으로 수확해 7천만 원의 수익을 올리고 있다고 밝혔다.
블루베리 재배 농민들은 "단맛과 신맛이 어우러져 독특한 맛을 내는 블루베리는 안토시아닌 등 항산화 성분이 많아 시력보호와 노화방지에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고 밝히고 있다.
특히 항암효과까지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최근 웰빙 식품으로 큰 인기를 끌는데다 재배 방법 또한 쉬워 실버 농업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이곳 화순을 비롯한 전남지역은 따뜻한 기온과 깨끗한 환경 때문에 블루베리 재배의 최적지로 평가받고 있다.
최근 블루베리가 건강식품으로 각광을 받음에 따라 화순군이 발빠르게 블루베리를 특화산업으로 선정하는 등 전남지역의 재배면적이 크게 늘고 있다
특히 과잉 공급으로 인한 가격 하락에 대비해 일본 수출 판로까지 마련해 올해 전남지역에서 5백5십여 kg을 수출하기도 했다.
화순 농업기술센터 고재권씨는 "현재 시장에서 거래되는 가격은 200g에 7-8천원 선으로 벼농사 보다 20배가 넘는 수익을 창출해내고 있다."고 밝히고 있다.
여기에 막걸리와 화장품 등에도 이용되면서 블루베리가 농가 고소득 작목으로 점차 자리 매김하고 있다.
파인뉴스 기자 470choi@hanmail.net 파인뉴스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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