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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 '雙山義所' 주변 문화재 추가 지정 예고 | | | 입력시간 : 2010. 08.02. 12:05 |   |
 | 항일의병 유적지인 쌍산의소 |
| 문화재청은 전남 화순군에 있는 항일의병 유적인 쌍산의소(雙山義所) 주변 약 3만㎡를 최근 문화재보호구역으로 추가지정 예고했다고 밝혔다.
쌍산의소는 1900년대 초 구한말 의병들이 일제에 대항해 전투 준비를 하던 장소로, 호남의병과 한말 의병사 연구에 귀중한 자료를 제공하고 있다.
이 유적은 지난 2007년 역사적ㆍ학술적 가치를 인정받아 최초 의병 모의 장소였던 호남창의소 본부 가옥터와 무기ㆍ탄약을 공급한 무기제작소, 유황 저장고인 유황굴 등을 중심으로 8만7천여㎡가 사적으로 지정됐다.
그러나 이후 문화재 주변의 역사문화 경관이 주택 건축 등으로 훼손됨에 따라 문화재청이 이번에 주변 2만9천여㎡를 문화재보호구역으로 추가 지정해 완충공간을 확보하게 됐다.
이번 추가지정은 앞으로 한달 간의 예고기간에 이의가 없으면 문화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확정된다.
파인뉴스 기자 470choi@hanmail.net 파인뉴스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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