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쏟아지는 서민 대출, 꼼꼼하게 고르자 | 저소득 서민들을 위한 대출의 정보 | | | 입력시간 : 2010. 08.08. 05:20 |   |
살림살이에 다소 보탬이 될만한 정보를 알아본다.
최근에 햇살론, 미소금융, 희망홀씨등 저신용 저소득 서민들을 위한 대출이 쏟아지고 있다.
어떤 때 어디서 어떤 상품을 이용하면 좋을지 안내한다.
햇살론 출시 2주 째, 대출 문턱을 낮췄다는 기대감에 창구마다 하루 2-30건의 상담이 오갈 정도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햇살론 대출 상대자들은 "일반 은행권에서는 (대출이)잘 안돼요. 신용자체가 낮기 때문에...담보로 할 것도 없고 신용도 낮고 그래서 지금 (햇살론)을 찾고 있다."
미소금융과 희망홀씨에 이어 햇살론까지 출시되면서 서민들이 금융 기관에서 돈을 빌릴 수 있는 기회가 늘었다.
대출 자격은 햇살론이 가장 폭넓다.
햇살론은 신용등급이 6등급 이하, 연소득 2천만 원 이하 일용직 등도 가능하고, 미소금융은 최근 신용등급 5-6등급까지 대상이 확대됐지만 세부 조건이 엄격하다
은행에서 취급하는 희망홀씨는 보통 신용등급 7등급 이하, 연소득 2천만원 이하 단 소득이 없으면 대출이 힘들다.
금리는 미소금융이 가장 유리하다.
미소금융은 4.5%, 햇살론은 연 10%-13%대, 희망홀씨는 연 7~19%이다.
접근성은 희망 홀씨가 뛰어난다.
희망홀씨는 16개 시중 은행에서 햇살론은 농협과, 새마을금고 등 서민금융권, 미소금융을 취급하는 곳은 광주에서 단 3곳에 불과하다.
햇살론은 창업자금 지원이 미미해 창업 쪽은 미소금융의 문을 두드리는 게 낫다.
햇살론과 희망홀씨 모두 생계자금을 지원하지만 희망홀씨가 대출 기준이 더 엄격한 만큼 지원 가능 금액은 더 많다.
이밖에도 저 신용 자영업자 등을 위한 '지역희망금융'도 눈 여겨 볼만하다.
신용등급이 6∼10등급인 자영업자에게 1인당 5백만 원 내에서 연4%로 지원되며 햇살론도 추가 이용할 수 있다.
단 햇살론과 미소금융은 같은 용도내에서 중복 대출을 받을 수 없다.
파인뉴스 기자 470choi@hanmail.net 파인뉴스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
|
칼럼/시사/논평/이슈 |
 |
| |
|
지역행사 소식 |
 |
| |
|
무료광고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