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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의회 권용일 의장은 7일 오전 11시 제171회 제1차 정례회 및 임시회 운영에 관한조례 1차 본회를 개최했다.

권용일 남구의회의장은 세입,세출 예산을 심의하고 확정한 만큼 신중을 기이하여 진정으로 예산편성을 해 줄것을 당부했다.

최영호 남구청장은 이날 구청, 의회 인사발령 소개와 남구 예산 산출 건을 보고했다.

신인용 의원은 이날 5분 발언대에서 “남구 재정건전성 대책을 촉구하면서” 재정 여건이 어려운 상황임을 감안하면 느슨한 마음으로 있어서는 안된다는 지적과 금번 추경과 내년 예산안 편성과 관련하여 집행부의 대책마련을 촉구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이번 추경예산 편성은 공무원 인건비등 법적 의무적 경비 중 부족한 부분을 채우기 위한 비상 예산 편성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지적했다.

신 의원은 금번 조직개편과 관련하여 인구가 채 30만도 되지 않는데 개방형 감사담당 관제를 도입하여 현재 이를 선정 중에 있는 걸로 알고 있는데, 혹 이 자리는 업무의 필요성 보다 위인설관으로 특정인을 염두에 두고 있는지, 가뜩이나 어려운 남구 재정에 자리 하나를 늘린다는 것, 이로 인하여 향후 잡음이 추호도 없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신 의원은 이번 제 2회 추경 예산은 물론 내년도 본 예산 심의에 있어 “누구를 위한 예산 편성인지, 무엇을 중점을 두고 예산을 검토해야 할 것인지”등을 심사숙고하면서 각 상임위별 예산 심사및 예결위 예산 심사 활동을 전개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제171회 제1차 정례회 및 임시회 운영에 참석한 남구 시민 모니터요원 노대동 성시애외 7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세입, 세출에 대한 예산 심의 과정을 구민의 대표로 지켜볼 전망이다.

모니터요원 방미애는 의회를 처음 방문한 소감에서 시민들이 직접 모니터 하고 함께 참석하게 되어 기쁘다며, 모니터 요원으로써 임무를 성실히 지켜나가며, 남구의 재정및 예산에 좀 더 구체적으로 파악하고, 의원들의 의정 활동을 꼽꼽히 모니터하고 남구 발전을 위해 노력 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