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서구, 희망의 새 시대 열어가겠다” | 임우진 전 광주광역시 행정부시장, 서구청장 출마선언
| | | 입력시간 : 2010. 09.14. 16:14 |   |
임우진 전 광주광역시 행정부시장이 서구청장 재선거에 공식 출마를 선언했다.
임우진 예비후보는 14일 광주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번 선거는 그간의 분열과 갈등을 씻어내고 서구의 명예를 회복할 마지막 기회이다”며 “좌절의 늪에 빠져 있는 서구에 활력을 불어 넣고 새로운 희망을 창조하겠다”고 출마 의사를 밝혔다.
임 예비후보는 “지방자치가 출범한 지 올해로 20년을 맞이했지만, 현재 지방자치는 후진적 행태들로 인한 역사의 후퇴를 반복하고 있다”며 “앞으로 서구민과 함께 5.18 정신을 계승해 민주인권도시로서 자긍심을 되찾고 갈등과 분열을 봉합하고 새로운 시대, 창조도시 광주 건설을 위해 매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또 “단체장은 무엇보다도 높은 도덕성과 행정 능력, 전문성이 필요하다”며 “자신은 30여년 간의 공직생활 대부분을 지역을 위해 일해 왔으며, 그 과정에서 높은 도덕성과 청렴성, 탁월한 업무처리 능력을 보여줬다”고 자평했다.
이와 함께 그는 공직사회 안정과 품격높은 문화도시 건설, 최고의 행정서비스 제공, 서민경제 활성화 등을 비전으로 제시했다.
김송희 기자 hee5309@paran.com 김송희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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