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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회가 언론사 축제용 대외 홍보비를 '싹뚝' | 화순 축제예산 삭감이 몰고 온 파장은 크다
각 언론사 축제 광고비 반발을 어떻게 막을 것인가, | | | | 입력시간 : 2010. 09.18. 13:32 |   |
 | | 지난해에 금상을 받은 '상여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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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의회의 축제 예산 삭감으로 축제용 홍보비 지출이 어렵게 됐습니다." 화순군 관계 부서에서 각 언론사에 답변한 내용이다.
이번의 예산 삭감으로 그동안 이행해 오던 지역 축제 '2010풍류문화큰잔치'가 사라질 위기에 처해 있다.
169회 집행부 질문에서 모 의원은 "축제는 예산 낭비다. 군민 체육회로 전환해야 한다." 고 발언한 후 결국 상임위원회에서 5억 원의 축제 예산을 삭감했다.
결국 지역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2010풍류문화큰잔치를 화순군 의회의 예산 삭감으로 행사를 못하게 되었다.
현재 확보된 3억 5천만원으로는 조잡한 반쪽 축제가 되는데 그러기 보다는 아예 안 하는 것이 지역 이미지에 보탬이 된다는 것.
해당 부서에서는 "축제를 위한 3억 5천만원은 행사비용도 되지만 언론사의 대외 홍보비가 들어 있는 만큼 이 예산을 삭감함에 따라서 결국 언론사에 지급되는 홍보비 마련이 어렵게 됐다" 고 밝혔다.
이러한 문제가 당장 언론사들의 반발을 사고 있다.
이에 따라서 해당 부서는 언론사에서 축제용 광고 여부를 물러오면 "이번 축제의 예산이 삭감됨에 따라서 축제를 할 수 없게 됐고, 더불어 축제용 대외광고를 못하게 됐다" 고 답변을 하느라 진땀을 빼고 있다고 밝히고 있다.
지역 축제는 온 군민의 한마당축제이자 화합의 장을 열 수 있는 가을 축제인데 이 예산을 삭감하는 것은 의회의 만행이자 행패라는 결론을 주민들은 평가하고 있다.
따라서 화순군의 화합과, 발전을 저해하는 화순군 의회를 그대로 놔둘 수 없다는 것이 주민들의 뜻으로 본보에서 주관하여, 2011년 전국에서 처음으로 기초의원에 대한 주민소환제를 시행하기 위해 예고 공고를 했다.
파인뉴스 기자 [email protected] 파인뉴스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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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년 3월 3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