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추석 연휴 시민생활안정 종합대책 추진 | 21∼23일까지 교통, 재난․소방, 급수․가스, 의료 등 종합상황실 운영
연휴기간 ‘시민생활 정보 안내전화’시 홈페이지 게재 안내
| | | 입력시간 : 2010. 09.19. 14:47 |   |
광주시는 시민들이 편안한 추석을 보낼 수 있게 교통, 재난․소방, 물가안정, 청소․환경, 급수․가스․의료, 성묘대책, 불우이웃 위문, 공직기강 확립 등 9개 분야에 대한 추석연휴 시민생활안정 종합대책 추진한다.
시는 21일부터 23일까지 7개반 117명으로 종합생활대책반을 가동하고, 연휴기간에 필요한 교통정보 안내, 쓰레기․급수․가스 불편신고, 응급 진료, 관광안내소 등의 전화번호를 수록한 ‘시민생활 지원정보’ 등을 시 홈페이지에서 안내를 받을 수 있도록 팝업 창으로 게재해 서비스한다.
연휴기간 귀성객의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실시간 교통정보 제공, 고속도로에서부터 시내진입 및 시외 진출 귀성차량의 방면별 분산 유도 실시, 버스터미널 경유 시내버스 노선 증회 운영 등 귀성객들의 편안하고 안전한 고향방문을 도와줄 계획이다.
추석연휴 성묘객들의 편의를 위해 국립5․18민주묘지와 시립공원묘지, 영락공원 등을 찾는 성묘객들을 위해 지원15, 지원35, 용전86, 518번 등 시내버스의 노선연장 및 증회운영을 실시하고, 경찰과 공무원, 모범운전자회 등을 현장에 배치해 차량소통과 주차안내 등 질서유지를 도모한다.
또한 추석연휴 기간 응급 의료기관 24곳과 당직 의료기관 357곳, 당번약국 599곳 지정 운영, 각 보건소별 추석당일 정상진료 실시, 상수도․연료․가스의 안정적 공급, 쓰레기 처리 등을 통해 시민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수몰지역인 동복 수원지내 수몰민들에 대해서는 주요 수몰지 10곳을 대상으로 순찰용 선박 2대를 이용해 성묘객 안전수송 서비스도 제공한다.
강운태 광주시장은 취임후 처음 맞이하는 추석연휴를 시민들이 편안하고 즐겁게 보낼 수 있도록 지난 13일 송정5일시장을 방문한 것을 시작으로 20일까지 복지시설, 기업체 근로현장, 파출소, 동 주민센터 등을 찾아 추석 제수용품 수급과 물가안정대책, 복지시설위문, 생산현장 근로자 격려, 일선 파출소와 동 주민센터 등 생활행정 현장을 점검했다.
김송희 기자 hee5309@paran.com 김송희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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