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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 유아의 올바른 신체발달과 정서적 안정을 위한 베이비마사지 | | | 입력시간 : 2010. 10.03. 00:00 |   |
베이비마사지는 말 그대로 영유아 아동을 위한 마사지로 인도에서 수세기 전부터 신생아, 영유아의 성장발육을 촉진하고 무엇보다 아기와 엄마의 관계형성을 위한 방법으로 오래전부터 시행되어 왔다.
시간은 흘러 현재에는 우리나라 뿐 아니라 세계 곳곳에 널리 보급되어 있으며 이미 서구 사회의 여러 연구들에 의해 그 효과가 검증되고 있다. 무엇보다 미래사회를 책임지고 이끌어갈 아이들의 건강과 신체적 발달, 긍정적 인격형성에 많은 유익한 점으로 보아 매우 중요하다 할수 있다.
촉각은 아기가 출생후 가장 먼저, 민감하게 발달하는 감각이다. 또한 아직 의사소통이 자유롭지 않는 아기의 입장에서 엄마와의 주된 의사소통 수단이기도 하다. 따라서 아기의 몸을 어루만지고 터치하는 것은 부모와 아이가 대화하는 소통의 방법이어서 더욱 그 의미가 크다 하겠다.
그런 접촉을 통해 자연스럽게 아이뿐 아니라 엄마에게도 정서적 안정감, 자신감 등을 키울수 있다. 이 베이비마사지는 출생 직후부터 가능하다. 가장 적당한 시기로는 고개를 가누기 시작하는 생후 2~3개월쯤이 가장 적당하다 하겠다.
이때부터 마사지를 시행하면 그 이후에는 거부감 없이 자연스럽게 마사지 받는데 익숙해 질 것이다. 마사지 시행시 주의사항으로 시술자 엄마의 손이 청결해야 하고 피부질환이나 상처의 유무를 확인해야 한다.
엄마의 마음이 안정되어 있어야 하고 엄마 손의 장신구는 아이의 집중력을 방해하므로 가급적 제거하는 것이 좋다. 마사지 장소는 청결하고 정리정돈이 잘 되어 있어야 하며 조용한 곳이 좋다. 아기가 우유를 먹고 가급적 1~2시간 이내는 전신마사지는 삼가는 것이 좋다. 급성전염병 질환의 감염유무 역시 확인해야 한다.
베이비마사지의 효과는 우선 아이와 엄마의 정서적 안정과 뇌속의 세로토닌 분비로 심리적 안정 효과를 얻을수 있다. 엄마와 아이가 자연스럽게 눈을 마주치며 피부접촉을 통해 긍정적 유대관계를 형성 할수 있다.
저항력을 키우고 면역증강 효과가 있다. 유연성이 발달되고 소화기능의 개선효과가 있다. 전체적인 성장과 발육을 촉진시킨다. 성인에 비해 골격과 근육이 미완성 상태라 차후에 바른자세 유지에 도움이 된다.
기본적으로 혈액순환과 임파순환을 도우며 가장 큰 장점으로 부작용이 없다. 저 체중아인 경우 몸무게 증강에 효과적이며 무엇보다 마사지를 통한 접촉은 아이에게 편안함과 안정감, 즐거움을 준다.
굴/류재문프로필<송원대학.전남과학대학 물리치료과 겸임교수. 건강칼럼니스트.>
연구실:062-236-3114 Fax:062-228-3115 연락처:010-2640-3029
파인뉴스 기자 470choi@hanmail.net 파인뉴스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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