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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연구원 유치희망지역 현황을 살펴보면 부산 기장군, 울산 울주군, 경북 경주시, 영덕군, 울진군, 전북 익산시, 정읍시, 대전 유성구, 강원 동해시, 삼척시 다른 것은 실패했지만 원자력연구원유치로서 이번에 짓는 차세대 원자력연구원은 90MW 규모의 발전시설과 하루 4만 톤의 바닷물을 담수화 하는 시설을 짓는 시설이 길래 생각해 볼 필요가 있을 것이다.

연거푸 국책사업 유치실패에 시달린 화순으로서는 가뭄의 단비가 아닐 수 없지 않겠는지? 연구원을 유치하면 그에 대한 파급효과를 발휘할 수 있음으로서 인구도 늘어날 수 있고 재정자립도까지 늘어날 수 있지 않겠는가?

심지어 내륙도시들까지 유치하는 것을 보면 군 지역까지 생각해 보면 지역이 먹고살기 위한 치열한 유치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생각된다. 지금이라도 이와 관련 내용에 적극적인 관심을 기울여 잘사는 화순이 되길 기원하며 이번 기회만큼은 양보도 실패도 있을 수 없다는 것을......

실패한 국책사업 유치관련해서 이번만큼은 반드시 설욕해야 하지 않는다면 또 다른 기회는 없을 것으로 생각된다. 화순이 시 승격되고 싶다면 조속히 원자력연구원유치는 필수적이다. 또한 기왕에 열병합 발전소와 풍력발전소, 댐에다 양수식 수력발전소까지 세워 화순을 전남의 에너지타운으로 만드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이다.

제2원자력연구원 신형연구로 사업은 열출력 20MW 규모의 방사성동위원소 생산용 연구용 원자로 1기와 동위원소 생산·연구시설, 중성자 조사시설, 폐기물 처리시설 등을 건설하는 국책사업이다. 내년부터 2015년까지 국비 2500억원을 들여 6년간 건설된다.

글=독자 장부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