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인뉴스

본보 '파인뉴스'에 대한 독자들의 오해와 궁금증이 풀리게 됐다.

화순에서 발행하는 화순미래뉴스가 본보를 향해 오보를 함으로서 언론중재위로부터 정정 및 반론 보도문을 게재하게 조정합의 돼었기 때문이다.

또한 화순미래뉴스는 답변서를 통해 본보에 대해서 "당시 허위보도로 인하여 당사자인 파인뉴스가 피해를 봤다면 먼저 심심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10월 26일 언론중재위원회 광주중재부에 의한 정정 및 반론보도문내용은 다음과 같다.

【화순미래뉴스는 지난 10월9일자 탑뉴스로 초기화면 "민과 연쇄공격 막아낸 양심언론"이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대표적 관변언론인 ㅍ 뉴스로부터 제소되었던 언론 조정 사건이 'ㅍ 뉴스로부터 사과와 함께 기각결정이 내려 졌다고 보도한바 있습니다. 허지만 사실 확인 결과 당시의 언론조정 사건에 대해서는 ㅍ 뉴스 측에서 취하를 한 사건이었기에 사과를 하거나 기각 결정이 내려졌다는 보도내용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져 이를 바로잡습니다. 한편 ㅍ 뉴스가 관변언론이라는 보도내용에 대해 ㅍ 뉴스 측은 관변언론이 아니라고 밝혀 왔습니다.】

라고 정정 및 반론 보도를 하도록 조정 합의하였으며, 오늘(27일)부터 이 정정 및 반론보도문을 게재하게 된다.

이 정정 및 반론보도문은 10월 27일부터 11월3일 까지 7일 동안 미래뉴스 인터넷 홈페이지에 초기화면 상단으로부터 5번째에 게재하되 제목을 클릭하면 보도문이 표시되게 하고 제목은 이건 조정 조정대상기사의 제목의 활자 및 크기와 동일하게 하며, 본문은 이 건 조정 대상기사의 본문 활자 크기와 동일하게 한다. 또한 11월3일 이후에도 조정대상기사의 하단에 보도문을 이어서 게재하도록 하였다.

이 사건으로 인하여 그동안 본 파인뉴스가 마치 미래뉴스에 대해서 무릎을 꿇고 사과를 하였다는 내용은 사실이 아니라는 내용과 관변언론이 아니라는 진실이 밝혀지면서 이 내용은 미래뉴스의 일방적인 기사였음이 밝혀졌다.

이로서 본보는 화순군의회에서 본보를 '관변언론'이라고 왜곡 발언한 화순군 두명의 의원에 대해서 공동으로 본보의 명예를 훼손한 책임을 물어 법적인 대응을 할 것이다.

또 화순미래뉴스가 제출한 답변서에서 화순군의회 속기록에는 화순군의회 문모 의원과 이 모 의원은 특정 언론은 지칭하지 않았지만 화순군에서 발행하는 일부 언론을 '관변언론'이라는 명칭을 사용한 것으로 나타나 본보를 비롯한 몇 언론에 대한 왜곡 발언은 충분한 명예훼손 부분이 있다고 판단, 본보는 이에 대해서 적절한 법적인 조치를 취할 것이다.

이와 같은 법적조치의 근거는 "기초의원이 허위사실을 왜곡하여 발언 함으로서 언론이 이를 인용하여 보도하도록 한 원인 제공자가 된 것으로 확인됐기 때문이다.

따라서 민, 형사상의 법적인 검토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