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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수렵장개장, 멧돼지가 넘쳐나요

장흥군 순환수렵장 개장 (11.17 ～ 내년 3.16)됐다.

수렵장 면적 4만ha이며, 포획동물은 멧돼지, 고라니, 꿩, 청둥오리 등을 포획 가능하다.

장흥군(군수 이명흠)은 순환수렵장이 환경부로부터 승인됨에 순환수렵장 운영을 설정 고시하고, 야생동물의 적정 밀도를 유지하며 농업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다음달 17일부터 내년 3월 16일까지 4개월동안 전체면적의 65%인 4만ha에 대해 수렵장을 개장한다고 밝혔다.

이에 1,162명에 한해 다음달 8일부터 선착순으로 수렵허가 신청을 받는다.

포획동물은 멧돼지, 고라니, 청설모, 꿩, 멧비둘기, 까치, 어치, 참새, 흰뺨검둥오리, 청둥오리 등이며, 수렵은 문화재보호구역과 공원구역, 관광지, 시가지, 인가 부근 등 금지구역을 제외한 전 지역으로 시간은 일출 후부터 일몰 전까지로 제한된다.

포획 승인을 위한 신청서류로는 수렵동물 포획 승인신청서, 수렵면허증 사본, 보험가입증명서 사본, 입금영수증 등이며 방문 및 우편접수도 가능하다.

장흥군 관계자는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전기목책기를 설치하는 등 예방사업을 해 왔으나 피해 예방에 한계가 있었다”며 “금번 수렵장 운영으로 개체수가 대폭 줄어 농작물 피해 감소와 예산 절감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한 지역 주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마을방송을 실시하는 등 총기안전사고에도 만전을 기하고, 수렵기간 중 입산해 벌초작업을 하거나 등산을 하는 주민들은 눈에 잘 띄는 복장을 착용해 안전사고를 예방해 줄 것을 당부했다.

◆2010 장흥초등학교 총동문의 밤 행사 성대 개최

지난 10월23일 장흥초등학교 명진관에서 총동문의 밤 행사가 열렸다.

장흥초등학교 총동문회 (회장 김행일) 주최로 열린 2010 장흥초등학교 총동문의 밤 행사가 300여명의 동문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히 개최되었다.

지난 10월23일 오후 4시 장흥초등학교 강당인 명진관에서 개최된 2010 장흥초등학교 총동문의 밤 행사에는 55회(회장 임영국), 59회(회장 김용기), 61회(대표 김상찬), 62회(대표 곽영덕) 등 4기에서 200여명이 단체로 참석하고 또한 정정진 전의장님을 비롯한 원로분들께서 기꺼이 참석해 주심으로써 큰 행사를 치뤘다.

이들 4개 기수는 관광버스까지 대절하여 행사에 참석하고 다음날에는 자체 체육대회와 천관산 등반을 가짐으로써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옛정을 나누며 동문간 친목과 화합을 다지기도 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장흥초등학교 재학생 50명으로 구성된 관악부의 연주외 기념식을 갖고 2부에는 장흥출신인 가수 탐진과 강단을 초청하여 노래자랑까지도 진행하였다.

기념식행사에서는 학교법인 홍일재단 이사장 권이담(36회)동문, 서울(주) 에버산업개발 대표이사 곽형식(61회)동문,

유치면장 강신대(62회)동문 등 3명의 동문이 「2010자랑스런 장흥초등학교인의 상」을 수상하였다.

특히 이번행사에는 61회동문(대표 김상찬)과 62회 동문(대표 곽영덕)이 주관하여 뷔폐등 행사 비용을 일부 부담하여 치루어 냄으로써 장흥초등학교 총동문회 발전에 기여를 하기도 하였다.

김행일 장흥초등학교 총동문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특성상 군소재지 학교의 총동문회 구성과 운영은 잘 이루어지지 않으나 장흥초등학교의 경우는 2005년 개교 100주년을 맞아 대규모기념사업과 함께 6회째 매년 행사를 치루어 냄으로써 동문간 화합과 의지가 있었기에 지속되어 왔다」며 동문들께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특히 이 자리에서 6년동안 총동문회장을 맡아 이끌다보니 새로운 지도부 구성이 필요하다며 새로운 지도부 구성을 동문들께 요청하였다.

글/논설위원 한승남 위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