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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회 영암군 농업인대회가 오는 11일 농업인의날에 영암군민회관과 실내체육관에서 농업인단체 회원 및 농업인 1천5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린다

영암군 농업인단체연합회(회장 김훈) 주최로 열린 이날 행사는 선진농업기술 정보교환 및 농업인단체 회원 간 유대강화를 하여 영암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개최한다.

기념식에 앞서 서호면 성재리 건강장수마을 주민들의 건강체조 시연이 있을예정이며, 금년도 으뜸농업인상에는 경종분야 이막내,안효섭 부부(미암면 채지리), 원예분야 양해근,최화자 부부(도포면 봉호리), 축산분야 임정균,나영님 부부(신북면 행정리)등 3부부가 수상하며, 우수회원에는 농촌지도자회 박을서, 농업경영인회 문승진, 생활개선회 김갑임, 원예연합회 이창우, 한우협회 이선묵, 낙우협회 이림, 양돈협회 이준식, 한국여성농업인회 박귀순, 4-H연합회 곽자열, 등 부문별 9명이 수상한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사)한국농업경영인영암군연합회(회장 김승식)에서 2백만원, 영암군생활개선회(회장 최영심)에서 2백만원, (사)한국여성농업인영암군연합회(회장 이연희)에서 1백만원, 영암군4-H연합회에서 1백만원 등, 농업단체 회원들이 정성스레 모은 장학기금을 농업인대회를 기념하며 군에 전달한다.

이어서 실내체육관 1층에서 영암군 우수 농?특산물 및 농산가공품 전시회 와 2부 행사인 한마음 축제가 열릴 예정이며 한마음 축제는 전문 레크레이션 강사와 함께 단체 운동경기 및 읍면 노래자랑, 행운권 추첨 등 화합의 장으로 많은 농업인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하여 농업인의 날에 즐거움을 만끽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