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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새마을운동사업평가대회 개최

고흥군, 2012여수세계박람회 지정업소와 뜨거운 결의

숙박, 음식업소 대상으로 여수박람회 지정업소 지정서 교부식 가져

고흥군(고흥군수 박병종)은 2012여수세계박람회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며, 여수박람회 관람객 맞이를 위하여 지난 12월 16일 군청 상황실에서 관내 숙박?음식업소 중 박람회 지정업소로 선정된 21개 업소 대표들에게 지정서를 전달했다.

2012여수세계박람회 지정업소는 박람회 조직위원회의 까다로운 현지 확인을 거쳐 국제행사인 여수박람회 국내외 방문객을 맞이하기 위하여 선정된 업소이며, 조직위에서는 지정업소의 자긍심 고취와 적극적인 참여로 남해안권 관광활성화를 도모코자 관광진흥개발기금 융자사업 지원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러한 조직위의 기대에 부응하기라도 하듯 지정서 교부식에 참석한 업소 대표자들은 방문객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며, 다시 방문하고 싶은 고흥이 되도록 온 정성을 다할 것을 약속하는 결의문을 군수에게 제출했다.

박병종 군수는 “2012여수세계박람회, 2013순천정원박람회 등 국제행사와 우주항공산업의 가시화, 천혜의 다도해 해안 절경 및 관광정책으로 인한 방문객 증가를 대비하여 업소 대표들이 결의했던 약속을 이행하고, 관내 모든 업소에까지 전파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참석한 업소 대표들은 2012여수세계 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면서 친절과 봉사정신의 마인드로 고흥군의 명예를 드높이는 데에도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하기도 했다.

새마을운동고흥군지회(회장 유형식)에서는 지난 12월 15일 새마을회관 강당에서 100명이 참석한가운데 2010년도 새마을운동사업평가대회를 개최했다.

◆『새마을운동 40년, 뉴새마을운동으로 선진한국을』이라는 슬로건아래 한해동안의 새마을운동 추진성과를 종합결산하고 헌신봉사한 일선 지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새마을가족의 결속과 시대변화에 맞는 새롭게 거듭난 모습으로 지역발전을 위한 봉사 결의를 다지는 뜻깊은 행사였다.

이날 행사에서는 우수단체와 우수지도자에 대한 시상이 있었는데 최우수단체로 도양읍협의회와 고흥읍부녀회가 선정됐으며, 동일면협의회, 남양면협의회, 과역면부녀회, 동일면부녀회가 우수상을, 포두면협의회, 두원면협의회, 도덕면협의회, 점암면부녀회, 풍양면부녀회, 금산면부녀회가 장려상을 수상했다.

또한 개인표창은 남양면협의회 김규화 회장, 포두면부녀회 정순옥 회장, 대서면부녀회 문금찬 회장이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총 33명의 우수지도자에 대한 시상이 있었다.

유형식 지회장은 대회사에서 “나라가 어려울 때마다 새마을가족은 이를 극복하는데 늘 앞장섰다”며 “새마을가족이 할 수 있다는 신념으로 굳게 뭉쳐 지역발전에 앞장서자. 우리 스스로 자부심과 긍지를 가져나가자”고 강조했다.

특히 박병종 고흥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새마을가족의 헌신적인 봉사와 자세는 우리나라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데 큰 기여를 했을 뿐만 아니라 우리 지역 발전에도 큰 공헌을 했다”며 참석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