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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광 영암사랑우정회’ 군민장학기금 기탁

광주에서 활동중인 영암군 향우들의 모임인 ‘영암사랑우정회(회장 민귀종)는 지난 22일 영암군민장학회를 방문 장학기금 3백3십만원을 기탁했다.

영우회는 지난해 10주년 기념으로 재광영암군향우회에도 3백만원의 장학기금을 기탁한바 있다.

이날 회장단 일행은 최근 문을 연 기찬장터와 월출산 산수뮤지컬, 구림 예술인촌, 미술관, 상대포 확장 현장 등을 둘러보고 변화해 가는 모습에 찬사를 보낸다며 군정과 고향발전에 뜻을 모아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영암군, 현안사업 추진탄력 특별교부세 12억 확보 목포～광양 고속도로 진입도로 개설 및 신복 소하천 정비공사

영암군은 군민들의 숙원사업인 목포～광양간 고속도로 진입도로 개설비 5억원과 재해위험지구인 신복 소하천 정비사업비 7억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함에 따라 당면 현안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군에 따르면 목포～광양간 고속도로는 지난 2002년에 착공하여 오는 2012년 4월 준공을 앞두고 있으며, 영암읍 신복 소하천은 매년 반복되는 하천 범람 등으로 농경지 유실! 및 침수로 인하여 피해가 극심하였으나, 금번 사업비 확보로 신복 소하천 정비 공사를 함으로써 주민생활안정은 물론 하천환경을 정비 하므로 수중생태 보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특별교부세는 지난 12월초에 김일태 군수가 여러 차례에 걸쳐 중앙부처를 방문하여 건의한 사업이 그대로 반영되었으며 군 관계자는 “이번에 확보 된 특별교부세로 목포～광양간 고속도로 진입도로 개설로 동 지역을 찾는 관광객과 군민들의 이용편의는 제공함은 물론 고속도로 접근성이 용이하게 되고, 소하천 정비 공사를 통해 각종 재난으로부터 농경지 유실 및 재난안전 지역으로 지역민의 큰 호응을 받게 되었다.

◆영암군, 다문화가족 우리문화 적응교육 인기리 열려

영암군 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다문화가족 50명을 대상으로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2일간 우리문화적응 교육을 실시한다.

날씨가 점점 추워지고 한해가 저물어가는 경인년 겨울, 멀리 외국에서 우리나라에 시집을 와서 살고 있는 다문화 가족의 안정된 사회문화적응교육을 통해 우리사회와 문화를 이해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개설한 이번 교육은 다문화이해, 부모역할, 자녀교육, 건강 등에 대한 2시간의 이론교육과 함께 가족과 함께 참여하여 밀가루로 빵과 과자를 만드는 제빵?제과 체험교육을 병행하여 교육생들의 뜨거운 반응으로 인기리에 운영되고 있다.

특히 이번 교육은 가족들이 함께 참여함으로써 다문화를 뜻을 이해하고 수용하며 실생활에서 부부간에 또는 부모와 자녀 간에 서로 이해의 폭을 넓히는데 중점을 두었으며 세계 보편적인 식품이면서도 각 가정에서는 만들기 어려운 제방?제과 교육과정을 함께 운영하여 교육생들의 인기가 높았다.

이에 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내년에도 다문화가족에 대한 “다문화 무지게 합창단 운영”, 옷수선, 운전면허, 컴퓨터교육, 한글교육, 우리역사이해과정 등 다양한 교육을 실시할 예정으로 지역사회 다문화가정의 주요 교육기관으로써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