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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력단련으로 정신건강까지 '튼튼'

농촌형복합체육시설 완공, 3월중 주민 개방

영암군은 삼호읍 소재에 농촌형 복합체육시설인 실내체육관이 지난 1월 27일 완공되었다고 밝혔다.

이번에 완공된 실내체육관은 삼호 용앙리 근린공원에 총 사업비 21억원이 투입된 시설로 지하1층, 지상1층의 연면적 1,113㎡ 규모의 농촌형복합체육시설이다. 다목적 실내체육관, 레크레이션실 및 휴게시설 등으로 구성된 실내체육관은 조경 등 각종 소규모 마무리 공사가 완료되면 3월중 군민들에게 개방될 예정이다.

또한, 실내체육관이 완공됨으로써 치우친 지역발전의 균형을 바로잡고, 새롭운 농어촌 체육시설 인프라 구축을 통해 지역체육 산업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바쁜 농촌생활속에서도 주민들이 삶의 여유를 찾아 심신단련을 할 수 있는 체육관이 설립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금번 완공된 실내체육관은 우리 지역민들의 건강 보호와 문화여가 선용을 위해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삼호읍의 지속적인 발전과 공단지역 근로자들의 문화생활 제공을 위해 120여억원을 투입하여 삼호고등학교 인근에 삼호종합문화체육센터가 올해 착공될 예정이다.

◆ 영암군, 추운겨울나기에 사랑 보탠다.

취약계층 긴급지원으로 생활안정 마련

영암군은 올해 유독 추운 한파로 인해 취약계층과 서민들이 많은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판단돼 위기에 처한 세대를 신속히 발굴하고 방문상담과 긴급의료 및 생계지원 등 맞춤형 지원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올 1월 관내 2,600여 세대에 위문품을 전달하고 직접 방문, 상담한 결과 총 40여건의 긴급지원서비스 신청을 받았으며, 의료비 및 생계비지원은 물론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연락 체계를 통해 편안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조치했다.

또한,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저소득 가정을 찾아내어 취약가구에 대한 신속한 대응으로 긴급지원 요건을 충족할 경우 난방, 전기요금, 생계비 등을 지원하고 민간복지서비스 연계 강화 등을 통해 맞춤형 서비스 지원할 예정이다.

영암군 관계자에 따르면 "저소득층을 위한 긴급지원사업은 연중 이루어지고 있으며, 아직 드러나지 않은 채 어려운 생활을 하고 있는 군민들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과 복지서비스로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 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