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올해 주민건강 증진사업 ‘다채’ | 군 보건의료원, 건강학당__평생건강대학__S라인 교실 등 프로그램 운영 | | | 입력시간 : 2011. 02.17. 22:29 |   |
주민건강의 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장성군 보건의료원이 2011년을 맞아 주민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군 보건의료원은 지난 14일 보건의료원 건강증진실에서 2011년 지역주민의 “건강지킴, 100년 튼튼하게!”란 슬로건으로 참여회원 50여명과 함께 ‘건강학당’ 개소식을 가졌다.
이에 따라 매주 2회 외부 전문 강사를 초빙해 스트레칭을 비롯해 에어로빅, 건강노래교실, 레크리에이션, 만성질환과 관련된 건강강좌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국민건강보험공단 장성담양지사와 건강증진사업 공동 추진 협약을 맺고, 지난 15일 65세 이상 어르신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평생건강대학’을 개소, 스포츠댄스와 건강강좌 등 프로그램을 매주 3회 실시한다.
아울러 오는 3월부터 비만 또는 체중관리가 요구되는 주민을 대상으로 ‘S라인 프로젝트’ 교실을 매주 2회 운영하고, 전남대학교 예방의학과, 동신대학교 운동처방학과와 공동 협약으로 체계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올바른 걷기를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올해에는 자체적인 프로그램을 개발해 3월부터 노인활용시설 등 주민의 생활현장 18개소를 찾아가 어르신들에게 건강여가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 어린이 집 원생 등 취학전 아동을 대상으로 “내 아이! 건강체험관”을 통해 건강놀이와 편식예방 식습관지도, 키크기 체조 지도 등을 매주 실시할 예정이다.
지역의 종교단체와의 연계체계 구축에도 주력할 방침이다. 군 보건의료원은 보다 많은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장성읍 희망교회(홍기 목사)의 ‘희망장수학교’와 남면 백운교회(백명기 목사) ‘행복한 노인학교’의 프로그램과 관련해 직원이 현장에서 프로그램 강사로 활동 및 지원할 계획이다.
군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널리 보급__지원해 운동의 중요성 인식은 물론 만성질환으로 인한 통증 경감과 치료 등에 중점을 둘 것”이라며, “주민의 육체적 건강뿐만 아니라 정신적 건강이 고루 증진될 수 있도록 사업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최용호 기자 chldydghmt@paran.com 최용호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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