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인뉴스

“성공한 쿠데타는 처벌할 수 없다.”

이 말은 전두환 노태우의 쿠데타 사건에서 불기소 처분을 내리면서 했던 모 검사가 한 유명한 말이다.

이 말은 목적만 이루면 어떤 수단이든 정당화될 수 있다는 점에서 두고두고 비판 받아온 논리였으나 결국 이들은 단죄가 됐다.

그런데 그와 비슷한 상황이 어느 고을에서도 발생했다.

모 수장의 선거법 위반 1차 공판에서 증인으로 나온 모여인은 증인석에서 선서를 한 뒤 증언을 통하여, 모 전 체육회 사무국장이 “xx은 끝났다. xx은 구속된다” 라고 자신에게 말을 했다는 것이 뭔가의 음모가 있었다는 뉘앙스가 풍겼다.

그런데 세월이 가고 이 소문이 사실로 이어지게 되면서 한 고을의 수장은 어이없게도 역사속으로 사라지게 됐다.

이 말이 한 고을에서 구전으로 돌더니 결국 재판에서 까지 불거 졌으나 모략과 공모를 했다던 무리들은 결국 처벌되지 않고, 한 고을의 수장 만 단죄를 받고 역사속의 인물로 사라지게 됐다.

그러나 그 수장은 비록 낙마는 했으나 재심청구를 통해 무죄만큼은 밝혀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는 것이다.

역사는 후에 밝혀지기 때문에 그 사실은 언젠가는 세상 밖으로 돌출하게 된다.

앞으로 누가 한 고을의 수장이 되던 선거에서 낙선되었다 하드라도 4년이라는 세월을 기다리다 다시 도전하는 도덕성이 필요 할 것이다.

우리 사회에서 “ 남의 눈에 눈물을 흐르게 하면 자신들의 눈에서는 피눈물을 흘리게 된다” 는 옛 속언이 있다.

중도에서 끌어 내리려는 갖은 방법은 또 다른 것을 낳고, 그리고, 반드시 그 진실이 나타나고 사실이 밝혀지게 된다.

최근 한 고을의 수장은 자신의 건강도 돌보지 않고, 자신의 고장을 발전시키기 위해 동분서주 하면서 오직 고을의 발전만을 염두에 두었으나 결국은 역사 속으로 사라져 갔다.

그러나 한사람의 수장은 비록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 해도 그를 지지하고 추종하는 주민들은 못내 아쉬워하면서 그 수장이 못 다한 일을 계속해갈 사람을 다시 선출하여야 한다고 주장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부디 자연인으로 돌아간 그 수장의 앞날은 반드시 서광이 있어야 할 것이다.

그리고 성공한 쿠데타 일지라고 후세에 반드시 밝혀질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