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인뉴스

화순의 한 지역언론이 허위사실을 보도하다가 피소를 당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 언론은 실제 운영자가 아닌 지역의 한 가전제품 사업자인 구모씨를 대표로 세우고 신문을 발행 운영해 오다가 이번 사건에서 허위사실로 판명 되면 명의를 빌려준 구 모씨가 챔임을 지게 되는 우를 범하게 됐다.

또한 이 언론은 신문법에 의해 발행인과 편집인의 표시를 해야 하지만 이를 위반하고 있다.

사건의 발단은 화순지역의 다른 M 언론이 종이신문을 비정상적으로 배포하는 것을 목격한 한 주민이 신고를 하는 과정에서 화순경찰서 화순지구대에서 만취 상태에서 근무중인 경찰관들에게 행패를 부렸다는 기사를 피소 언론이 사실 확인을 하지 않고 내 보내, 해당 주민이 화순경찰서에 모 언론의 대표와 담당 기자를 허위사실에 의한 명예훼손으로 고소에 이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특히 이 두 언론은 전 전 군수의 군정에 대해서 사사건건 트집기사로 일관해 오다가 언론중재위원회에 의해서 정정보도를 하는 등, 이번 이런 허위기사와 왜곡된 기사를 작성 보도해온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 언론을 고소한 주민에 따르면 “ 신문사 운영자격도 없는 사람이 신문사 대표 명의를 다른 가전제품 사업을 하고 있는 사람에게 빌려서 운영해 오면서, 이번 사건이 조사결과 허위사실 보도로 판명 되면 명의를 빌려준 구 모씨에게 그 책임을 전가 시키겠다” 고 말하고 있어서 신문사 대표와 편집을 담당한 기자가 그 책임을 지게 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신문법에 의하면 신문을 발행하는 사람은 형사적인 처벌을 받고 일정기간 지나지 않으면 발행인의 자격이 없으나 이 언론은 자신에게 하자가 있음을 알고, 아무 하자도 없는 사람의 명의를 빌려서 지금 까지 운영해 온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또 이 기사를 작성한 모 기자는 이 기사에 대해서 “상부로부터 지시를 받아 기사를 작성 했다” 고 밝히고 있어 이 허위 기사를 쓴 책임에 대한 공방이 관심거리로 나타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