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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모 의원의 차에 치인 화순실고 3학년 조 모군이 사고 후 2년여 동안 식물인간이 되어 병상에 누어 있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러나 2년만에 겨우 일어난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경미한 미동은 하고 있으나, 아직도 언어장애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러한 사실이 알려 지면서 주위의 주민들은 안타까움과 가해자인 모의원에 대해 한 사람의 인생을 망가뜨린 도덕성의 평가가 제기되고 있다.

화순군 모 의원은 지난 2009년 5월경 만취 상태에서 화순 실고 (당시 1학년) 조모 학생을 승용차로 받아 2년간 식물인간이 되었었다.

당시 조 모군은 부모가 이혼한 상태에서 할머니가 보살피고 있었으나 이런 봉변을 당했으며 해당 모 의원은 이로 인하여 결국 700만원의 벌금형에 처해지는 등 도덕성의 문제가 제기 됏다.

그러나 당시 상황에서 모 의원은 조모군의 할머니가 보상금이 적다는 이유로 합의를 하지 않자 법원에 공탁금을 걸고 재판에 임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현재 실고 3학년인 조 모군의 학우들에 의하면, 올 2월 말경 겨우 일어나서 경미한 거동은 겨우 하고 있으나 아직도 언어장해를 극복하지 못하고 있는 상태로 알려지고 있어 학우들과 지역주민들의 안타까움을 더해주고 있다,고 전하고 있다.

조 모군은 사고직후 화순 전대병원에 치료를 받고 화순읍 S 병원에서 장시간 입원 해 치료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러나 사고를 낸 가해자 화순군 모 의원은 환자의 병문안도 별로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주위의 빈축을 산바 있다.

한편 이 문제로 해당 지역 주민들은 이러한 비정한 의원은 주민의 심판을 받아야 한다며 주민소환제 대상으로 지목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다음은 화순군 모 의원의 공판에 관한 내용이다.

“화순군의회 모의원, 벌금 700만원 선고”

2009년 11월 23일 13시 53분 입력

광주지방법원은 지난 2009년 5월 만취 상태로 운전하다 사고를 낸 화순군의회 의원 문모씨(45세)에 대한 1심 선고공판에서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죄 등이 적용돼 벌금 700만원이 선고됐다.

2009년 23일 10시 광주지법 형사4단독 김승휘 판사는 판결문에서 "공소사실과 피고인 진술 등을 종합해 볼 때 문 의원이 취중에 전방을 제대로 주시하지 않고 운전하다 사고를 낸 점이 인정 된다"고 이 같이 판시했다.

문 의원은 지난 5월 13일 오후 9시 40분경 혈중알코올농도 0.125%의 만취상태로 운전하다 화순군 화순읍 계소리 인근 도로에서 고등학생을 치어 전치 20주의 중상을 입힌 혐의로 기소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