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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담양 고서초, 행복한 삶을 꿈꾸는 무지개학교 입학식 ‘금빛깔’ 화제 | | | | 입력시간 : 2011. 03.08. 11:55 |   |
고서초등학교(교장 박흥규)는 2011학년도 신입 학생 입학식을 ‘1학년들아! 학교는 즐거운 곳이란다. 금빛깔 꿈을 갖자’라는 주제로 교직원과 학생이 함께 만들어가는 입학식을 가졌다.
이날 치러진 입학식을 의미있게 하기 위해 선생님들은 방학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깜찍한 하트형 대형 꽃풍선과 사탕목걸이를 손수 만들어 입학생에게 사제 간의 사랑을 듬뿍 담아 손수 걸어주었다. 또한 재학생들은 1학년 동생들을 위한 환영의 글 준비와 동생들을 업고 교실까지 찾아가는 행사를 하였다.
입학하는 동생들에게 환영사를 낭독한 재학생 대표 6학년 최지훈 학생은 “1학년 동생들이 들어와서 매우 기쁘고, 앞으로 서로가 서로를 배려하면서 금빛깔 나는 꿈을 만들어 갔으면 좋겠다.”고 하였다.
광주광역시 인근지역에서 10분 거리에 위치하는 담양 고서초등학교는 총 10학급에 166명의 학생이 배움의 공동체를 이루고 있는데, 2010년도 학교평가 최우수학교로 선정되는 등 전국적으로 이름난 농산어촌 전원학교이면서 전라남도교육청지정 무지개학교(혁신학교)이다. 제 29대 공모 교장으로 부임한 박흥규 고서초등학교 교장은 “전남 제일의 명문학교 고서초등학교를 몇 년 안에 국제적인 금빛깔 메카가 되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용호 기자 [email protected] 최용호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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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년 3월 31일